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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12월 27일 월요일 골로새서 2:16-23 <비판하지 못하게 하라> 본문
<묵상>
"그러므로 먹고 마시는 것과 절기나 초하루나 안식일을 이유로 누구든지 너희를 비판하지 못하게 하라 이것들은 장래 일의 그림자이나 몸은 그리스도의 것이니라"(골 2:16-17)
제사를 지내는 것이나, 제사 음식이나 기타 음식을 먹든지 말든지, 혹은 어느 특정한 장소를 불결하다고 여기면서 가지 않는다든지 그런 것은 어쩌면 신앙의 본질은 아니고 종교적인 형식을 입힌 하나의 의식일뿐입니다.
중요한 것은 서로 사랑하고, 용서하고, 긍휼히 여기는 마음인 것 같습니다.
골로새서 교인들은 기독교에 입문한지 얼마되지 않았는데 이단이 침투해서 몸에 고통을 주는 행위를 하면서 예배를 드리면 천사를 볼 수 있다든지, 율법조문을 완벽하게 외운다든지, 신비 체험을 강조하는 거짓 교사들이 많아서 교인들의 믿음이 흔들리고 있었다고 합니다.
예수 그리스도를 믿는 가장 순결한 믿음으로 하나님 나라의 가치관을 따르는 것이 중요하지 경건의 모양만 갖춘다고 해서 거룩한 사람이 되는 것은 아닙니다.
신비 체험을 하거나 특별한 은사에 집착해서 자랑으로 삼는 신앙은 견고하게 성장하지 못합니다.
그러한 것들은 모두 육체의 만족을 쫓는 행위에 불과합니다.
나에게도 특정한 것을 선호하는 성향과 욕구가 있습니다.
때로는 기도가 가장 중요한 것 같고, 어떨 땐 목사님의 설교가 가장 중요한 것 같고, 묵상이나 필사를 통해서 신비체험과 연관시키는 간증에 관심이 가기도 합니다.
무엇보다도 남을 비판하는 것 보다는 제대로 기도하지 못한 나를 책망하고, 제대로 묵상하지 못한 나의 부정함을 회개하고 한탄하는 태도가 올바른 태도인 것 같습니다.
예수를 믿는다고 하면서 혹시 그림자만 따르고 있지는 않은지 나 자신을 점검해보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남을 비판하는 성향이 강한 저의 약점이 저를 악에 빠지지 않게 인도하기를 기도합니다.
< 골로새서 2 : 16 - 23 >
그러므로 먹고 마시는 것과 절기나 초하루나 안식일을 이유로 누구든지 너희를 비판하지 못하게 하라
이것들은 장래 일의 그림자이나 몸은 그리스도의 것이니라
아무도 꾸며낸 겸손과 천사 숭배를 이유로 너희를 정죄하지 못하게 하라 그가 그 본 것에 의지하여 그 육신의 생각을 따라 헛되이 과장하고
머리를 붙들지 아니하는지라 온 몸이 머리로 말미암아 마디와 힘줄로 공급함을 받고 연합하여 하나님이 자라게 하시므로 자라느니라
너희가 세상의 초등학문에서 그리스도와 함께 죽었거든 어찌하여 세상에 사는 것과 같이 규례에 순종하느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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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곧 붙잡지도 말고 맛보지도 말고 만지지도 말라 하는 것이니
이 모든 것은 한때 쓰이고는 없어지리라) 사람의 명령과 가르침을 따르느냐
이런 것들은 자의적 숭배와 겸손과 몸을 괴롭게 하는 데는 지혜 있는 모양이나 오직 육체 따르는 것을 금하는 데는 조금도 유익이 없느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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