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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11월 8일 월요일 사사기 4:1-10 <하나님의 응답 드보라> 본문
여선지자 드보라
<묵상>
'그 때에 랍비돗의 아내 여선지자 드보라가 이스라엘의 사사가 되었는데 그는 에브라임 산지 라마와 벧엘 사이 드보라의 종려나무 아래에 거주하였고 이스라엘 자손은 그에게 나아가 재판을 받더라"(사 4:4-5)
에홋 시대에 80년의 평화를 누린 후 에홋이 죽자 이스라엘 백성은 또 다시 하나님이 보시기에 악을 행하므로 가나안 왕 야빈의 지배 아래에서 고통을 당하게 됩니다.
이때 이스라엘 백성은 고통에 차서 하나님께 울부짖습니다.
하나님은 야빈의 20년 간의 학정을 종결지을 인물로 여자 선지자 드보라를 지명하십니다.
그 당시에는 여자는 인구조사에 포함되지도 않았을뿐만 아니라, 누군가의 아내로 이름 불리워지는 천한 계급에 속하는 것이 여자였기 때문에 하나님의 파격적인 조치에는 크신 뜻이 있었음을 깨달을 수 있습니다.
하나님은 구원은 사람 즉 위대한 지도자로부터 오는 것이 아니라 힘이 없고 부족한 여자일지라도 남녀노소 구분없이 하나님의 은혜로 부르실 수 있고, 능력을 행할 수 있도록 세우신다는 사실을 깨닫게 됩니다.
드보라가 바락에게 알린 것은 전투계획이나 전술이 아니고 하나님의 뜻과 명령이었습니다.
바락은 이름의 뜻이 '번개'임에도 전투를 하기를 망설이고 있었는데 하나님의 뜻을 받든 드보라는 이 전쟁이 승리할 수 있음을 확신하고 있습니다.
내가 남자이든 여자이든, 나의 학벌이 어떻든, 나의 경력과 스펙이 어떻든 하나님은 멋지고 훌륭한 사람을 세우시기 보다는 하나님의 뜻을 받드는 사람을 찾고 있다는 사실을 오늘 깨닫습니다.
내가 아무 것도 가진 것이 없을 때 오직 하나님의 뜻만을 높이고 드러낼 수 있음을 깨닫게 됩니다.
< 사사기 4 : 1 - 10 >
에훗이 죽으니 이스라엘 자손이 또 여호와의 목전에 악을 행하매 여호와께서 하솔에서 통치하는 가나안 왕 야빈의 손에 그들을 파셨으니 그의 군대 장관은 하로셋 학고임에 거주하는 시스라요 야빈 왕은 철 병거 구백 대가 있어 이십 년 동안 이스라엘 자손을 심히 학대했으므로 이스라엘 자손이 여호와께 부르짖었더라 그 때에 랍비돗의 아내 여선지자 드보라가 이스라엘의 사사가 되었는데 그는 에브라임 산지 라마와 벧엘 사이 드보라의 종려나무 아래에 거주하였고 이스라엘 자손은 그에게 나아가 재판을 받더라 |
드보라가 사람을 보내어 아비노암의 아들 바락을 납달리 게데스에서 불러다가 그에게 이르되 이스라엘의 하나님 여호와께서 이같이 명령하지 아니하셨느냐 너는 납달리 자손과 스불론 자손 만 명을 거느리고 다볼 산으로 가라 내가 야빈의 군대 장관 시스라와 그의 병거들과 그의 무리를 기손 강으로 이끌어 네게 이르게 하고 그를 네 손에 넘겨 주리라 하셨느니라 바락이 그에게 이르되 만일 당신이 나와 함께 가면 내가 가려니와 만일 당신이 나와 함께 가지 아니하면 나도 가지 아니하겠노라 하니 이르되 내가 반드시 너와 함께 가리라 그러나 네가 이번에 가는 길에서는 영광을 얻지 못하리니 이는 여호와께서 시스라를 여인의 손에 파실 것임이니라 하고 드보라가 일어나 바락과 함께 게데스로 가니라 바락이 스불론과 납달리를 게데스로 부르니 만 명이 그를 따라 올라가고 드보라도 그와 함께 올라가니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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