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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11월 10일 수요일 사사기 5:1-18 <드보라의 노래> 본문

매일성경

2021년 11월 10일 수요일 사사기 5:1-18 <드보라의 노래>

오렌지 향기 2021. 11. 10. 06:00

<묵상>

"깰지어다 깰지어다 드보라여 깰지어다 깰지어다 너는 노래할지어다 일어날지어다 바락이여 아비노암의 아들이여 네가 사로잡은 자를 끌고 갈지어다"(삿 5:12)

드보라와 바락은 하나님께서 하신일을 찬양합니다.

군대와 병력으로 이긴 승리가 아니라 하나님께서 하신 일이라고 하나님을 높이는 드보라는 사람을 높이지 않습니다.

함께 전쟁에 참여했던 에브라임, 베냐민, 므낫세, 스불론, 잇사갈, 납달리 등의 자손들을 격려하고 칭찬하는 드보라는 전쟁에 참여하기를 망설였던 르우벤 자손과 전쟁에 참여하지 않은 길르앗, 단, 아셀 자손은 노래를 통해 책망합니다.

자기 민족이 처한 현실을 엄혹한 그 자체로 인정을 하고 형제자매의 고난에 동참하는 것이 하나님을 믿는 자손들이 해야할 일이었습니다.

우리에게도 교회나 국가가 처한 고난에 참여하지 않고 방관하는 자세로 남의 고통을 구경만 하는 소극적인 사람은 아무런 도움도 되지 않을 뿐만 아니라 하나님께서 기뻐하지 않으신다는 깨달음을 주는 오늘의 말씀입니다.

내가 처한 현실이 편안하다고 해서 고통 받고 있는 다른 사람들의 처지를 방관만 하고 있으면 믿음이 없는 신앙인이 되고 마는 것입니다.

< 사사기 5 : 1 - 18 >

드보라아비노암의 아들 바락노래하여 이르되
이스라엘의 영솔자들이 영솔하였고 백성이 즐거이 헌신하였으니 여호와를 찬송하라
너희 왕들아 들으라 통치자들아 귀를 기울이라 나 곧 내가 여호와를 노래할 것이요 이스라엘하나님 여호와를 찬송하리로다
여호와여 주께서 세일에서부터 나오시고 에돔 들에서부터 진행하실 때에 이 진동하고 하늘이 을 내리고 구름을 내렸나이다
산들이 여호와 앞에서 진동하니 저 시내 산이스라엘하나님 여호와 앞에서 진동하였도다



아낫의 아들 삼갈의 날에 또는 야엘의 날에는 대로가 비었고 의 행인들은 오솔길로 다녔도다
이스라엘에는 마을 사람들이 그쳤으니 나 드보라가 일어나 이스라엘의 어머니가 되기까지 그쳤도다
무리가 새 들을 택하였으므로 그 때에 전쟁이 성문에 이르렀으나 이스라엘의 사만 명 중에 방패와 창이 보였던가
내 마음이 이스라엘의 방백을 사모함은 그들이 백성 중에서 즐거이 헌신하였음이니 여호와를 찬송하라
흰 나귀를 탄 자들, 양탄자에 앉은 자들, 에 행하는 자들아 전파할지어다



활 쏘는 자들의 소리로부터 멀리 떨어진 긷는 곳에서도 여호와의 공의로우신 일을 전하라 이스라엘에서 마을 사람들을 위한 의로우신 일을 노래하라 그 때에 여호와의 백성이 성문에 내려갔도다
깰지어다 깰지어다 드보라여 깰지어다 깰지어다 너는 노래할지어다 일어날지어다 바락이여 아비노암의 아들이여 네가 사로잡은 자를 끌고 갈지어다
그 때에 남은 귀인과 백성이 내려왔고 여호와께서 나를 위하여 용사를 치시려고 내려오셨도다
에브라임에게서 나온 자들은 아말렉에 뿌리 박힌 자들이요 베냐민은 백성들 중에서 너를 따르는 자들이요 마길에게서는 명령하는 자들이 내려왔고 스불론에게서는 대장군의 지팡이를 잡은 자들이 내려왔도다
잇사갈의 방백들이 드보라와 함께 하니 잇사갈과 같이 바락도 그의 뒤를 따라 골짜기로 달려 내려가니 르우벤 시냇가에서 큰 결심이 있었도다



네가 양의 우리 가운데에 앉아서 목자의 피리 부는 소리를 들음은 어찌 됨이냐 르우벤 시냇가에서 큰 결심이 있었도다
길르앗은 요단 강 저쪽에 거주하며 은 배에 머무름이 어찌 됨이냐 아셀은 해변에 앉으며 자기 항만에 거주하도다
스불론은 죽음을 무릅쓰고 목숨을 아끼지 아니한 백성이요 납달리도 들의 높은 곳에서 그러하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