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rom Now On...

2021년 9월 7일 화요일 갈라디아서 3:19-29 <율법의 쓸모와 믿음> 본문

매일성경

2021년 9월 7일 화요일 갈라디아서 3:19-29 <율법의 쓸모와 믿음>

오렌지 향기 2021. 9. 7. 06:00

 

<묵상>

"이같이 율법이 우리를 그리스도께로 인도하는 초등교사가 되어 우리로 하여금 믿음으로 말미암아 의롭다 함을 얻게 하려 함이라 믿음이 온 후로는 우리가 초등교사 아래에 있지 아니하도다"(갈 3:24-25)

율법에 대해서 부정적으로 말하던 바울은 이번에는 율법에 대해 좋은 점을 말합니다.

율법은 하나님이 우리에게 주실때 죄의 번식을 막기 위해 주셨고, 때가 되면 더 좋은 것을 주려고 계획하셨던 것 같습니다.

그것은 마치 그 당시의 인간들은 무법천지의 어린아이들처럼 죄와 욕망을 절제하지 못해서 무서운 선생님들인 율법으로 통제하려고 했던 것 같습니다.

하지만 너무나 율법의 망은 촘촘해서 인간을 꼼짝달싹 못하게 하니 인간이 성장해야 하는데 생명력이 없었기 때문에 영재도 둔재도 바르게 성장하지 못하고 오로지 율법을 지키느라 온 생애를 다 바치고도 의롭게 되기는 커녕 죄인으로 살다가 죄인으로 죽는 인간세상이었습니다.

그래서 오신 예수님인데 새로 오신 좋은 선생님이신 예수님에게로 모든 사람들이 달려나가면 좋겠지만 의심의 눈초리로만 보고 율법주의를 고집하는 사람이 많습니다.

율법만 믿고 진리를 믿지 않는 많은 사람들에게 복음은 끊임없이 전해져야 하는 것입니다.

율법이 좋았던 점은 예수님을 보내신다는 약속이 성취되기 전까지 초등교사 역할을 하는 것이었습니다.

하지만 사람이란 하루가 다르게 성장하고 커가니 초등에만 머무르지 않고 이제는 하나님 나라를 상속받을 아들로 성장해야 합니다.

예수 그리스도 아래 한 가족이 되어 모든 민족과 차별과 지위나 성별의 차이가 없이 하나님의 상속자가 되도록 성장하는 것이 우리 믿음의 현주소입니다.

< 갈라디아서 3 : 19 - 29 >

그런즉 율법은 무엇이냐 범법하므로 더하여진 것이라 천사들을 통하여 한 중보자의 손으로 베푸신 것인데 약속하신 자손이 오시기까지 있을 것이라
그 중보자는 한 편만 위한 자가 아니나 하나님은 한 분이시니라



그러면 율법이 하나님의 약속들과 반대되는 것이냐 결코 그럴 수 없느니라 만일 능히 살게 하는 율법을 주셨더라면 의가 반드시 율법으로 말미암았으리라
그러나 성경이 모든 것을 죄 아래에 가두었으니 이는 예수 그리스도를 믿음으로 말미암는 약속을 믿는 자들에게 주려 함이라
믿음이 오기 전에 우리는 율법 아래에 매인 바 되고 계시될 믿음의 때까지 갇혔느니라
이같이 율법이 우리를 그리스도께로 인도하는 초등교사가 되어 우리로 하여금 믿음으로 말미암아 의롭다 함을 얻게 하려 함이라
믿음이 온 후로는 우리가 초등교사 아래에 있지 아니하도다



너희가 다 믿음으로 말미암아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하나님의 아들이 되었으니
누구든지 그리스도와 합하기 위하여 세례를 받은 자는 그리스도로 옷 입었느니라
너희는 유대인이나 헬라인이나 종이나 자유인이나 남자나 여자나 다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하나이니라
너희가 그리스도의 것이면 곧 아브라함의 자손이요 약속대로 유업을 이을 자니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