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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9월 6일 월요일 갈라디아서 3:10-18 <약속으로 구원을 얻게 하는 복음> 본문

매일성경

2021년 9월 6일 월요일 갈라디아서 3:10-18 <약속으로 구원을 얻게 하는 복음>

오렌지 향기 2021. 9. 6. 06:00

성령 강림 / 안소니 반 다이크

<묵상>

"내가 이것을 말하노니 하나님께서 미리 정하신 언약을 사백삼십 년 후에 생긴 율법이 폐기하지 못하고 그 약속을 헛되게 하지 못하리라 만일 그 유업이 율법에서 난 것이면 약속에서 난 것이 아니리라 그러나 하나님이 약속으로 말미암아 아브라함에게 주신 것이라"(갈 3:17-18)

율법은 구약시대 모세가 받은 십계명부터 민수기, 출애굽기, 레위기 등을 합쳐서 해야 할 것 284가지, 하지 말아야 할 것 365가지의 규례를 말합니다.

그런데 율법이 있기 전에 아브라함에게 430년 먼저 임하신 하나님은 약속을 먼저 주셨습니다.

즉 아브라함에게 언약을 주신 후로부터 모세가 시내 산에서 율법을 받은 때까지의 기간이 430년입니다.

그런데 율법은 어찌나 그 힘이 강한지 신약시대까지 위력을 떨치고 있었습니다.

보다못한 하나님께서 예수 그리스도를 보내신 것은 인간 전체를 구원하시고자 하는 하나님의 사랑을 보여주신 것입니다.

하나님은 아브라함에게 했던 약속이 아직 유효한데 너희는 왜 율법을 받들고 살고 있느냐고 통탄하시다가 예수 그리스도를 보내신 것입니다.

우리는 땅에서 살면서 율법을 지키려고 애쓰고, 종교적인 열심을 드러내려고 애쓰고, 인간적인 의로움를 정죄하거나 판단하려고 애쓰느라 하나님의 은혜는 잊어버리고 살아갑니다.

지금도 우리는 또 다른 탈을 쓴 율법의 얼굴에 속으면서 사는 사람이 많은 것 같습니다.

돈과 부요함으로 인격을 사고, 자비를 베풀면 구원을 받을 것처럼 착각하기도 하고, 근엄하게 예배를 잘지키고 십일조를 많이 내면 구원을 받을 것처럼 착각하기도 합니다.

이런 것들로 구원을 받을 수 있다면 예수님은 이 땅에 오실 필요도 없으셨고, 십자가 위에서 돌아가실 일은 절대 없었을 것입니다.

중요한 것은 나는 아브라함의 언약에 속한 '그 후손'인지 아는 것이고, 나의 주님은 예수 그리스도이시며 우리는 예수 그리스도를 믿는 것인지 아닌지가 가장 중요한 것입니다.

나는 저주 아래에 있었고, 더구나 머나먼 변방에 사는 이방인이었음이 확실하니 예수 그리스도의 크신 사랑의 빛이 도달하지 않았다면 저는 구원받지 못하고 죽을 죄인이었습니다.

그 사랑은 얼마나 큰지 이 먼 곳에 사는 저에게까지 도달하여 저를 이끌어가고 계십니다.

제 죄를 대신 짊어지신 예수님께 감사와 찬양을 올려드립니다.

< 갈라디아서 3 : 10 - 18 >

무릇 율법 행위에 속한 자들은 저주 아래에 있나니 기록된 바 누구든지 율법 책에 기록된 대로 모든 일을 항상 행하지 아니하는 자는 저주 아래에 있는 자라 하였음이라


또 하나님 앞에서 아무도 율법으로 말미암아 의롭게 되지 못할 것이 분명하니 이는 의인은 믿음으로 살리라 하였음이라
율법은 믿음에서 난 것이 아니니 율법을 행하는 자는 그 가운데서 살리라 하였느니라
그리스도께서 우리를 위하여 저주를 받은 바 되사 율법의 저주에서 우리를 속량하셨으니 기록된 바 나무에 달린 자마다 저주 아래에 있는 자라 하였음이라
이는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아브라함의 복이 이방인에게 미치게 하고 또 우리로 하여금 믿음으로 말미암아 성령의 약속을 받게 하려 함이라
형제들아 내가 사람의 예대로 말하노니 사람의 언약이라도 정한 후에는 아무도 폐하거나 더하거나 하지 못하느니라



이 약속들은 아브라함과 그 자손에게 말씀하신 것인데 여럿을 가리켜 그 자손들이라 하지 아니하시고 오직 한 사람을 가리켜 네 자손이라 하셨으니 곧 그리스도
내가 이것을 말하노니 하나님께서 미리 정하신 언약을 사백삼십 년 후에 생긴 율법이 폐기하지 못하고 그 약속을 헛되게 하지 못하리라
만일 그 유업이 율법에서 난 것이면 약속에서 난 것이 아니리라 그러나 하나님이 약속으로 말미암아 아브라함에게 주신 것이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