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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8월 15일 주일 이사야 65:17-25 <새 하늘과 새 땅> 본문
<묵상>
"보라 내가 새 하늘과 새 땅을 창조하나니 이전것은 기억되거나 마음에 생각나지 아니할 것이라"(사 65:17)
오늘의 예언은 바벨론의 포로에서 고국으로 귀환하는 것을 가르킨다고 볼 수도 있겠지만 자세히 읽어보면 이전의 땅과 하늘까지 새로 지으신 곳을 언급하시는 것으로 보아 메시아가 오신 후 새로운 영원한 예루살렘 도성이 형성된다는 천국에 대한 이미지가 선명하게 그려집니다.
창세기에서 하나님께서 창조하시고 "보시기에 심히 좋았더라" 말씀하신 것과 비교가 안되게 새롭게 창조되는 우주의 모습에서는 요한계시록 21장에서 그려진 모습과 비슷합니다.
하늘에서는 사탄을 멸하시고, 땅에서는 하나님의 백성들에게 새 언약, 새 마음, 새 영을 주실 것이고, 사망의 고통이 없는 영생을 선물로 주시는 새 하늘과 새 땅은 죽음 뒤에 이루어지는 영원한 축복이 있다는 사실을 깨닫게 하십니다.
우리가 살고 있는 세상에서의 종말이 두렵지 않은 이유는 우리는 새 하늘과 새 땅이 주어지는 예수 그리스도의 구원의 확신을 가진 존재들이기 때문입니다.
오늘 그려지는 천국의 이미지는 이중적인 의미를 갖고 있기 때문에 정확한 이미지가 떠오르지 않지만 우리의 경험과 지식은 한계가 있으므로 그러한 천국의 거룩하고 영광스런 모습을 다만 말씀을 읽으면서 느낌으로만 깨달을 수 밖에 없습니다.
예수님을 영접하고, 죄를 회개하고, 감사와 찬양으로 사는 삶에 대한 소망을 주신 것도 감사한데 이것이 앞으로의 우리의 삶을 영원히 바꾸어놓을 것을 기대하게 하시는 말씀을 읽으니 예수님을 영접한 것이 얼마나 큰 기회였고 축복이었는지 새삼 느끼게 됩니다.
< 이사야 65 : 17 - 25 >
보라 내가 새 하늘과 새 땅을 창조하나니 이전 것은 기억되거나 마음에 생각나지 아니할 것이라 너희는 내가 창조하는 것으로 말미암아 영원히 기뻐하며 즐거워할지니라 보라 내가 예루살렘을 즐거운 성으로 창조하며 그 백성을 기쁨으로 삼고 내가 예루살렘을 즐거워하며 나의 백성을 기뻐하리니 우는 소리와 부르짖는 소리가 그 가운데에서 다시는 들리지 아니할 것이며 거기는 날 수가 많지 못하여 죽는 어린이와 수한이 차지 못한 노인이 다시는 없을 것이라 곧 백 세에 죽는 자를 젊은이라 하겠고 백 세가 못되어 죽는 자는 저주 받은 자이리라 |
그들이 가옥을 건축하고 그 안에 살겠고 포도나무를 심고 열매를 먹을 것이며 그들이 건축한 데에 타인이 살지 아니할 것이며 그들이 심은 것을 타인이 먹지 아니하리니 이는 내 백성의 수한이 나무의 수한과 같겠고 내가 택한 자가 그 손으로 일한 것을 길이 누릴 것이며 그들의 수고가 헛되지 않겠고 그들이 생산한 것이 재난을 당하지 아니하리니 그들은 여호와의 복된 자의 자손이요 그들의 후손도 그들과 같을 것임이라 그들이 부르기 전에 내가 응답하겠고 그들이 말을 마치기 전에 내가 들을 것이며 이리와 어린 양이 함께 먹을 것이며 사자가 소처럼 짚을 먹을 것이며 뱀은 흙을 양식으로 삼을 것이니 나의 성산에서는 해함도 없겠고 상함도 없으리라 여호와께서 말씀하시니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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