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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6월 3일 목요일 잠언 18:1-12 <함께 어울리는 삶> 본문
친구 / 2018년
<묵상>
"무리에게서 스스로 갈라지는 자는 자기 소욕을 따르는 자라 온갖 참 지혜를 배척하느니라 미련한 자는 명철을 기뻐하지 아니하고 자기의 의사를 드러내기만 기뻐하느니라"(잠 18:1-2)
오늘 말씀에서 가장 먼저 떠오른 단어는 '독불 장군'과 '파당'과 '이기심'입니다.
모두다 자기 주장이 지나치게 강한 사람들이 하는 행동들입니다.
때문에 오늘 말씀의 주제는 건강한 공동체를 이루기 위하여 도움이 될만한 사람과 그렇지 못한 사람을 어떻게 구분 하느냐가 될 것 같습니다.
어떤 사람이 주위 사람들에게 왕따를 당하는데 도무지 그 이유를 알지 못해서 화를 내다가 그 단체에서 나가고 말았습니다.
그 사람은 자신이 연말에는 그 모임을 위해서 호텔도 제공해주고, 많은 편의를 봐주었는데도 자신을 몰라주는 모임이었기에 그 모임에 대해 원한이 많았습니다.
하지만 그 사람이 왕따를 당한데는 이유가 있었습니다.
독불장군이었기 때문이었습니다.
그리고 다른 사람을 안보는데서 험담을 많이 했던 사람이었기에 사람들은 돈이 많고, 인기가 많은 것 같았던 그 사람을 싫어했습니다.
공동체에서 분리되어 나가는 사람은 본인에게 문제가 많은 것 같습니다.
자기 욕심에 사로잡혀 있거나, 자기애에 갇혀서 공동체에 이익을 주지 못하고 해악만 끼찬다면 또한 너무 배타적인 태도로 편을 가른다면 누가 그 사람을 좋아하겠습니까.
오늘 가장 중요한 핵심단어는 공동체를 살리기 위하여 '말'을 잘해야 한다는 것입니다.
지혜로운 언어생활이 가장 중요한 것 같습니다.
나의 삶의 한계를 넘어 지혜를 주셔서 다른 사람을 사랑하고 포용하게 해 주시기를 기도합니다.
내가 속한 위치를 넘어서 다른 사람의 형편도 고려할 줄 아는 저와 저의 후손들이 되기를 기도합니다.
'배려'와 '사려 깊음' 과 '지혜' 와 '명철'이 저의 삶의 태도가 되게 하소서
< 잠언 18 : 1 - 12 >
무리에게서 스스로 갈라지는 자는 자기 소욕을 따르는 자라 온갖 참 지혜를 배척하느니라 미련한 자는 명철을 기뻐하지 아니하고 자기의 의사를 드러내기만 기뻐하느니라 악한 자가 이를 때에는 멸시도 따라오고 부끄러운 것이 이를 때에는 능욕도 함께 오느니라 명철한 사람의 입의 말은 깊은 물과 같고 지혜의 샘은 솟구쳐 흐르는 내와 같으니라 악인을 두둔하는 것과 재판할 때에 의인을 억울하게 하는 것이 선하지 아니하니라 |
미련한 자의 입술은 다툼을 일으키고 그의 입은 매를 자청하느니라 미련한 자의 입은 그의 멸망이 되고 그의 입술은 그의 영혼의 그물이 되느니라 남의 말하기를 좋아하는 자의 말은 별식과 같아서 뱃속 깊은 데로 내려가느니라 자기의 일을 게을리하는 자는 패가하는 자의 형제니라 여호와의 이름은 견고한 망대라 의인은 그리로 달려가서 안전함을 얻느니라 |
부자의 재물은 그의 견고한 성이라 그가 높은 성벽 같이 여기느니라 사람의 마음의 교만은 멸망의 선봉이요 겸손은 존귀의 길잡이니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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