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년 6월 5일 토요일 잠언 19:1-14 <진실하게, 천천히>

​

<묵상>

​

"가난하여도 성실하게 행하는 자는 입술이 패역하고 미련한 자보다 나으니라"(잠 19:1)

​

​

성경 어느 구석에도 많이 소유하는 것을 축복하지 않습니다.

오히려 가난한 사람들과 나누는 것을 축복하시는 하나님은 그 이유가 재물의 많고 적음에 따라서 사람들의 마음이 움직여지고, 언행이 달라지고, 재물이 관계의 핵심이 되어버린 상태는 하나님이 주인이 아니라 돈이 삶의 주인이 되었기 때문입니다.

요즘 비트코인이라는 가상화폐까지 등장하여 재산을 증식하려는 열기가 뜨겁습니다.

거짓말과 아첨과 부동산 투기와 온갖 종류의 도박으로 재산을 증식하려고 영혼까지 내다 팔 지경입니다.

하나님께서 축복하시는 경제 생활은 세상에서는 가난할지언정 성실과 노력과 진실된 열정으로 사람을 사랑하고, 정직하게 돈을 버는 것입니다.

그러려면 세상 사람들보다는 덜 벌게 되고 , 더 느리게 돈을 벌게 되고, 그렇지만 행복과 진실함을 더 벌게 되는 그런 삶이 복받은 삶인것 같습니다.

우리가 사는 공동체는 미련한 자가 권력을 갖게 해서는 안되며, 분노조절이 잘 안되는 사람도 권력자나 지도자가 되어서는 안되며, 그들과 다투는 일도 미련한 일이 되는 것 같습니다.

우리와 가장 밀접한 가족들마저도 지혜롭지 못하면 가족들의 경제생활도 어려워지고, 온갖 어려움이 닥쳐오므로 하나님께 지혜를 구하고, 하나님과 온전한 관계를 회복하는 것이 가장 중요한 일인 것 같습니단.

​

​

​

​

< 잠언 19 : 1 - 14 >

​ 가난하여도 성실하게 행하는 자는 입술이 패역하고 미련한 자보다 나으니라 지식 없는 소원은 선하지 못하고 발이 급한 사람은 잘못 가느니라 사람이 미련하므로 자기 길을 굽게 하고 마음으로 여호와를 원망하느니라 재물은 많은 친구를 더하게 하나 가난한즉 친구가 끊어지느니라 거짓 증인은 벌을 면하지 못할 것이요 거짓말을 하는 자도 피하지 못하리라

너그러운 사람에게는 은혜를 구하는 자가 많고 선물 주기를 좋아하는 자에게는 사람마다 친구가 되느니라 가난한 자는 그의 형제들에게도 미움을 받거든 하물며 친구야 그를 멀리 하지 아니하겠느냐 따라가며 말하려 할지라도 그들이 없어졌으리라 지혜를 얻는 자는 자기 영혼을 사랑하고 명철을 지키는 자는 복을 얻느니라 거짓 증인은 벌을 면하지 못할 것이요 거짓말을 뱉는 자는 망할 것이니라 미련한 자가 사치하는 것이 적당하지 못하거든 하물며 종이 방백을 다스림이랴

노하기를 더디 하는 것이 사람의 슬기요 허물을 용서하는 것이 자기의 영광이니라 왕의 노함은 사자의 부르짖음 같고 그의 은택은 풀 위의 이슬 같으니라 미련한 아들은 그의 아비의 재앙이요 다투는 아내는 이어 떨어지는 물방울이니라 집과 재물은 조상에게서 상속하거니와 슬기로운 아내는 여호와께로서 말미암느니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