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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5월 12일 수요일 잠언 6:20-35 <존재를 사르는 불 같은 위험> 본문

매일성경

2021년 5월 12일 수요일 잠언 6:20-35 <존재를 사르는 불 같은 위험>

오렌지 향기 2021. 5. 12. 06:00

<묵상>

"사람이 불을 품에 품고서야 어찌 그의 옷이 타지 아니하겠으며 사람이 숯불을 밟고서야 어찌 그의 발이 데지 아니하겠느냐"(잠 6:27-28)

오늘은 간음죄에 대해서 권고하는 말씀을 묵상합니다.

드라마나 영화에서 흔하게 등장하는 간음은 음란한 유혹과 선정적인 자극이 눈만 돌리면 볼 수 있는 오늘날의 상황에서는 무감각하게 보입니다.

배가 고파서 도둑질을 한 경우에는 사람들의 동정을 받기라도 하고, 열심히 벌어서 갚을 수 있는 죄라고 할 수도 있지만 다른 배우자와 간음한다든지 특히 청소년이나 미성년을 대상으로 하는 모든 성범죄는 수습이 안되는 죄인 것 같습니다.

하나님의 자녀인 우리는 성경의 지혜가 많이 필요한 시대에 살고 있는 것 같습니다.

성적인 도둑질은 영혼을 망치고 망가진 영혼이 고쳐지기에는 많은 시간이 걸리면서 오늘 말씀에서는 32절에서 "여인과 간음하는 자는 무지한 자라 이것을 행하는 자는 자기의 영혼을 망하게 하며 상함과 능욕을 받고 부끄러움을 씻을 수 없게 되나니"라고 표현합니다.

2014년에 보코하람에서 여중생 317명이 납치되었던 사건이 기억이 납니다.

그 비슷한 일들이 나이지리아에서도 2020년에 소녀 279명이 납치된 사건도 있습니다.

모두 다 성을 상품화하고, 음란과 간음이 자주 일어나는 요즘의 풍속에서 오늘 말씀에서는 그러한 성적인 관계는 마치 뜨거운 불을 가슴에 껴안고 자는 것과 같다고 표현합니다.

결국 죽음의 고통을 줄 이 불은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아름다움을 추구하는 마음을 주었지만 그 이상을 넘지는 말라는 경계로 마치 에덴 동산에 있던 금단의 열매처럼 보암직도 하고 먹음직도한 열매입니다.

우리를 사랑하시는 하나님의 뜻은 우리와 가까운 곳에 금단의 열매가 있을지언정 하나님을 기억하며 항상 조심하며 살기를 축복하십니다.

< 잠언 6 : 20 - 35 >

내 아들아 네 아비의 명령을 지키며 네 어미의 법을 떠나지 말고

 

 

그것을 항상 네 마음에 새기며 네 목에 매라

그것이 네가 다닐 때에 너를 인도하며 네가 잘 때에 너를 보호하며 네가 깰 때에 너와 더불어 말하리니

대저 명령은 등불이요 법은 이요 훈계의 책망은 곧 생명이라

이것이 너를 지켜 악한 여인에게, 이방 여인의 혀로 호리는 말에 빠지지 않게 하리라

네 마음에 그의 아름다움을 탐하지 말며 그 눈꺼풀에 홀리지 말라

 

 

음녀로 말미암아 사람이 한 조각 떡만 남게 됨이며 음란한 여인은 귀한 생명을 사냥함이니라

사람이 불을 품에 품고서야 어찌 그의 옷이 타지 아니하겠으며

사람이 숯불을 밟고서야 어찌 그의 발이 데지 아니하겠느냐

남의 아내와 통간하는 자도 이와 같을 것이라 그를 만지는 자마다 벌을 면하지 못하리라

도둑이 만일 주릴 때에 배를 채우려고 도둑질하면 사람이 그를 멸시하지는 아니하려니와

 

 

들키면 칠 배를 갚아야 하리니 심지어 자기 집에 있는 것을 다 내주게 되리라

여인과 간음하는 자는 무지한 자라 이것을 행하는 자는 자기의 영혼을 망하게 하며

상함과 능욕을 받고 부끄러움을 씻을 수 없게 되나니

남편이 투기로 분노하여 원수 갚는 에 용서하지 아니하고

어떤 보상도 받지 아니하며 많은 선물을 줄지라도 듣지 아니하리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