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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5월 14일 금요일 잠언 7:10-27 <달콤하나 치명적인 유혹> 본문

매일성경

2021년 5월 14일 금요일 잠언 7:10-27 <달콤하나 치명적인 유혹>

오렌지 향기 2021. 5. 14. 06:00

<묵상>

"젊은이가 곧 그를 따랐으니 소가 도수장으로 가는 것 같고 미련한 자가 벌을 받으려고 쇠사슬에 매이러 가는 것과 같도다 필경은 화살이 그 간을 뚫게 되리라 새가 빨리 그물로 들어가되 그의 생명을 잃어버릴 줄을 알지 못함과 같으니라"(잠 7:22-23)

새를 잡기 위하여 먹이를 뿌려 놓고 덫을 놓으면 새가 먹이를 따라 덫 안에 걸어들어가는 모습이 상상이 되는 오늘의 말씀을 읽으면서 마치 음란과 유혹이 사랑인 것처럼 위장하는 요즘 세태를 생각하게 됩니다.

누군가 '사랑은 교통 사고'와 같이 급작스럽게 닥치는 일이라고 말했지만 교통 사고를 당했다고 가던 길로 가지 않고 엉뚱한 곳으로 가는 사람은 없습니다.

어떤 미국의 젊은 이가 아침 마다 버스를 타고 출근을 하는데 항상 버스를 기다릴 때 담배를 피웠다고 합니다.

어느 날 담배를 피려고 하는데 라이터를 놓고 온 것이 기억나서 잠깐 당황하는 사이에 앞에 서 있던 젊은 남자가 라이터를 켜주면서 유혹의 눈길을 보내는데 그만 빠져들어서 동성애에 빠졌다고 합니다.

무려 4년 동안 헤어나오지 못하면서 그 젊은이는 교회를 다녔던 사람이라 결국은 교회 목사님에게 털어놓고, 도와 달라고 요청해서 기도하고 회개하고 겨우겨우 그 문제를 해결했다고 합니다.

그는 다른 곳으로 회사를 옮기는 방법까지 동원을 했는데 4년 정도 흐른 후 낯선 곳에서 이른 아침 출근하기 위해 버스를 기다리던 중 담배를 피우려고 라이터를 찾던 중 앞에 섰던 남자가 라이터를 권하면서 또 똑같은 유혹을 당하고 영원히 헤어나오질 못할 길을 갔다고 합니다.

달콤하나 치명적인 유혹은 자신의 약점을 잘 알고 쳐들어 오는 것 같습니다.

요즘 같은 세상에는 유혹을 서슴지 않는 당돌함도 멋과 섹시함으로 치장해서 찾아 들어오는 것 같습니다.

차라리 멋을 모르는 사람으로 일평생 하나님을 바라보며 사는 것이 나을 듯 합니다.

무엇보다 걱정이 되는 것은 우리의 자식들이 유혹인지 사랑인지 구분을 못하고 빠져들어서 인생이 천박함에 발을 디딜까봐 걱정이 됩니다.

하나님의 지혜로 어려운 시기를 지혜롭게 넘어간다면 정말 감사할 것 같습니다.

< 잠언 7 : 10 - 27 >

그 때에 기생의 옷을 입은 간교한 여인이 그를 맞으니

 

 

이 여인은 떠들며 완악하며 그의 발이 집에 머물지 아니하여

어떤 때에는 거리, 어떤 때에는 광장 또 모퉁이마다 서서 사람을 기다리는 자라

그 여인이 그를 붙잡고 그에게 입맞추며 부끄러움을 모르는 얼굴로 그에게 말하되

내가 화목제를 드려 서원한 것을 오늘 갚았노라

이러므로 내가 너를 맞으려고 나와 네 얼굴을 찾다가 너를 만났도다

 

 

내 침상에는 요와 애굽의 무늬 있는 이불을 폈고

몰약과 침향과 계피를 뿌렸노라

오라 우리가 아침까지 흡족하게 서로 사랑하며 사랑함으로 희락하자

남편은 집을 떠나 먼 길을 갔는데

은 주머니를 가졌은즉 보름 날에나 집에 돌아오리라 하여

 

 

여러 가지 고운 말로 유혹하며 입술의 호리는 말로 꾀므로

젊은이가 곧 그를 따랐으니 소가 도수장으로 가는 것 같고 미련한 자가 벌을 받으려고 쇠사슬에 매이러 가는 것과 같도다

필경은 화살이 그 을 뚫게 되리라 새가 빨리 그물로 들어가되 그의 생명을 잃어버릴 줄을 알지 못함과 같으니라

이제 아들들아 내 말을 듣고 내 입의 말에 주의하라

네 마음이 음녀의 로 치우치지 말며 그 에 미혹되지 말지어다

 

 

대저 그가 많은 사람을 상하여 엎드러지게 하였나니 그에게 죽은 자가 허다하니라

그의 집은 스올의 이라 사망의 방으로 내려가느니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