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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3월 4일 목요일 시편 54:1 - 7 <주의 이름을 부릅니다> 본문
<묵상>
"하나님이여 주의 이름으로 나를 구원하시고 주의 힘으로 나를 변호하소서 하나님이여 내 기도를 들으시며 내 입의 말에 귀를 기울이소서"(시 54:1-2)
이 시는 다윗이 십 광야의 수풀 속에 숨어있을 때 그곳 주민의 신고로 사울이 쫓아와서 위협할 때 아주 절박한 상황을 노래하고 있습니다.
낯선 자들이란 십 광야 사람들을 의미하고, 포악한 자들은 사울과 그의 부하들을 의미하는데 이들에 의해 다윗은 포위를 당한 상황입니다.
어디로 도망갈지 갈피를 잡지 못하는 상황에도 하나님을 바라보며 부르짖는 다윗은 읽다가 보면 하나님께서 응답하실 것이고 승리하게 됨을 미리 감사하는 놀라운 마음 자세를 깨달을 수 있습니다.
우리도 어떤 진퇴양난의 형국 속에 갇혔을지라도 이상하리만치 마음이 평온하고, 상황이 낙관적으로 느껴질 때가 있는 것처럼 아마도 다윗이 이런 상황인 것 같습니다.
옆에서 지켜보는 사람들은 아마도 속이 타들어가는 상황이었을텐데 다윗은 주의 이름을 부르며 마음의 안정을 되찾고, 감사까지 하는 것을 오늘 깨달을 수 있습니다.
성경에서 예수님은 우리에게 주의 이름으로 무엇이든지 구하면 이루시겠다고 약속하셨습니다. (요 14:14)
다윗은 구약시대에 살면서도 예수님의 뜻을 이미 실행하고 있었습니다.
보복할 수 있게 힘을 달라거나, 물리치는 방법을 간구하는 것이 아닌 절박한 상황에서의 기도가 과연 이와 같이 감사의 확신에 찰 수 있을지 체험해 보지 않은 사람은 모를 것 같습니다.
저도 위급한 상황이 닥치면 주의 이름을 부르고, 감사와 찬양의 기도를 드리겠습니다.
위급한 상황이 아니더라도 눈만 뜨면 주님께 기도하는 자가 되고 싶습니다.
<시편 54 : 1 - 7 >
하나님이여 주의 이름으로 나를 구원하시고 주의 힘으로 나를 변호하소서 하나님이여 내 기도를 들으시며 내 입의 말에 귀를 기울이소서 낯선 자들이 일어나 나를 치고 포악한 자들이 나의 생명을 수색하며 하나님을 자기 앞에 두지 아니하였음이니이다 (셀라) 하나님은 나를 돕는 이시며 주께서는 내 생명을 붙들어 주시는 이시니이다 주께서는 내 원수에게 악으로 갚으시리니 주의 성실하심으로 그들을 멸하소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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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낙헌제로 주께 제사하리이다 여호와여 주의 이름에 감사하오리니 주의 이름이 선하심이니이다 참으로 주께서는 모든 환난에서 나를 건지시고 내 원수가 보응 받는 것을 내 눈이 똑똑히 보게 하셨나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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