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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3월 3일 수요일 시편 53:1 - 6 <하늘에서 찾으십니다> 본문
가디언 엔젤 / 1656년 그림 / Pietro da Cortona 의 그림
<묵상>
"하나님이 하늘에서 인생을 굽어살피사 지각이 있는 자와 하나님을 찾는 자가 있는가 보려 하신즉 각기 물러가 함께 더러운 자가 되고 선을 행하는 자 없으니 한 사람도 없도다"(시 53:2-3)
하나님께서 몸을 굽히시고 우리 사람들을 살펴보시며 지혜있는 자를 찾으신다고 합니다.
지혜있는 자란 하나님을 찾고 의지하는 자라고 이 시에서는 말합니다.
하나님 이름을 부르지도 않고, 바쁘게 살아가는 현대인들은 점점 재물과 명성과 성공만 쫓으며 살아가고 있지만 코로나 시대를 통해서 우리가 깨달은 것은 모든 일이 마음먹은 대로, 계획한 대로 되지만은 않고 우리가 생각할 수 없는 변수가 생긴다는 사실을 깨닫게 됩니다.
하나님은 우리의 지혜를 훨씬 뛰어넘어서 내려다 보고 계시면서 인간의 우매함을 꾸짖고 계시는 듯 합니다.
하나님께 대항하여서 죽은 자들의 뼈를 흩으신다는 하나님.
죽은 자들이 무덤에서 편히 쉬는 것이 아니라 무덤이 파헤쳐지고, 그 뼈들이 흩어져 돌아다닌다면 조상을 숭배하는 자손들의 마음은 참담하겠지요.
사람을 불쌍히 여기시는 하나님은 하나님을 의지하는 자들을 찾으시고, 그들의 죽음까지도 존중받도록 이끄실 줄 믿습니다.
하나님이 없다고 믿으며 겁 없이 죄를 저지르면서도 부를 축적하는 자들과 하나님의 뜻을 기준으로 삼아서 하나님을 의지하며 사는 사람들과는 엄청난 차이가 있습니다.
세상 사는 동안 비록 보잘 것 없고, 작은 존재로 살아가지만 하나님을 믿는 자들에게는 그의 영혼이 축복을 받고,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는 자들로 살아갑니다.
나는 하나님이 찾으시는 지혜로운 자로 살기 위하여 최선을 다하는지를 스스로에게 묻고 있는 아침입니다.
< 시편 53 : 1 - 6 >
어리석은 자는 그의 마음에 이르기를 하나님이 없다 하도다 그들은 부패하며 가증한 악을 행함이여 선을 행하는 자가 없도다 하나님이 하늘에서 인생을 굽어살피사 지각이 있는 자와 하나님을 찾는 자가 있는가 보려 하신즉 각기 물러가 함께 더러운 자가 되고 선을 행하는 자 없으니 한 사람도 없도다 죄악을 행하는 자들은 무지하냐 그들이 떡 먹듯이 내 백성을 먹으면서 하나님을 부르지 아니하는도다 그들이 두려움이 없는 곳에서 크게 두려워하였으니 너를 대항하여 진 친 그들의 뼈를 하나님이 흩으심이라 하나님이 그들을 버리셨으므로 네가 그들에게 수치를 당하게 하였도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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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온에서 이스라엘을 구원하여 줄 자 누구인가 하나님이 자기 백성의 포로된 것을 돌이키실 때에 야곱이 즐거워하며 이스라엘이 기뻐하리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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