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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2월 12일 금요일 누가복음 13:10 - 21 <영적 희년의 도래> 본문
겨자 나무
<묵상>
"주께서 대답하여 이르시되 외식하는 자들아 너희가 각각 안식일에 자기의 소나 나귀를 외양간에서 풀어내어 이끌고 가서 물을 먹이지 아니하느냐 그러면 열여덟 해 동안 사탄에게 매인 바 된 아브라함의 딸을 안식일에 이 매임에서 푸는 것이 합당하지 아니하냐"(눅 13:15-16)
안식일에 하지 말아야 할 일들이 너무나 많았던 유태인의 규율은 엄격하게 지켜졌습니다.
그것을 지키기 위하여 불쌍한 사람들의 고통은 무시되고 율법을 지킨다는 사실만이 중요했던 무자비함 속에서 하나님의 은혜는 퍼져나가지 못하고 있었습니다.
예수님은 18년 동안 귀신에 묶여 있었던 여인을 풀어주어 해방과 자유를 줍니다.
그랬더니 그 여인을 불쌍히 여기는 마음이 눈꼽만큼이라도 있었다면 그 여인의 기쁨에 동참하며 축하했을텐데 오히려 안식일에 일을 했다고 책망하는 종교지도자를 보니 목 마른 동물에게는 안식일에 물을 주면서 안식일이라고 18년 동안 고통받으며 살아온 여인은 무시되어야 한다면 그 율법은 지키기만 애쓰지 절대 누리지는 못하니 인간에게 무슨 쓸모가 있겠습니까?
이제는 안식일이 본래의 의미대로 쉬는 날이 되어야 한다는 예수님의 말씀은 율법도 인간을 위해 존재해야 한다는 뜻으로 이해가 됩니다.
저에게도 말씀이 하나님의 임재안에서 안식과 쉼을 주는 평화의 복음이 되기를 기도합니다.
세상이 주는 안식을 쫓지 않고, 주님이 주시는 안식을 간절히 구합니다.
겨자씨는 아주 작지만 커다란 나무로 자라는 것처럼 외형적으로 크게 자랄뿐 아니라 수많은 겨자씨를 배출해서 널리 퍼지게 하는 놀라운 식물인 것 같습니다.
그 겨자씨가 나에게도 날아와서 자라고 있다고 생각하니 그 은혜가 감사하고 놀랍습니다.
< 누가복음 13 : 10 - 21 >
예수께서 안식일에 한 회당에서 가르치실 때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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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여덟 해 동안이나 귀신 들려 앓으며 꼬부라져 조금도 펴지 못하는 한 여자가 있더라 예수께서 보시고 불러 이르시되 여자여 네가 네 병에서 놓였다 하시고 안수하시니 여자가 곧 펴고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는지라 회당장이 예수께서 안식일에 병 고치시는 것을 분 내어 무리에게 이르되 일할 날이 엿새가 있으니 그 동안에 와서 고침을 받을 것이요 안식일에는 하지 말 것이니라 하거늘 주께서 대답하여 이르시되 외식하는 자들아 너희가 각각 안식일에 자기의 소나 나귀를 외양간에서 풀어내어 이끌고 가서 물을 먹이지 아니하느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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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면 열여덟 해 동안 사탄에게 매인 바 된 이 아브라함의 딸을 안식일에 이 매임에서 푸는 것이 합당하지 아니하냐 예수께서 이 말씀을 하시매 모든 반대하는 자들은 부끄러워하고 온 무리는 그가 하시는 모든 영광스러운 일을 기뻐하니라 그러므로 예수께서 이르시되 하나님의 나라가 무엇과 같을까 내가 무엇으로 비교할까 마치 사람이 자기 채소밭에 갖다 심은 겨자씨 한 알 같으니 자라 나무가 되어 공중의 새들이 그 가지에 깃들였느니라 또 이르시되 내가 하나님의 나라를 무엇으로 비교할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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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치 여자가 가루 서 말 속에 갖다 넣어 전부 부풀게 한 누룩과 같으니라 하셨더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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