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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9월 28일 월요일 고린도후서 1 :23 - 2:17 <그리스도의 향기> 본문
<묵상>
"항상 우리를 그리스도 안에서 이기게 하시고 우리로 말미암아 각처에서 그리스도를 아는 냄새를 나타내시는 하나님께 감사하노라 우리는 구원 받는 자들에게나 망하는 자들에게나 하나님 앞에서 그리스도의 향기니 이 사람에게는 사망으로부터 사망에 이르는 냄새요 저 사람에게는 생명으로부터 생명에 이르는 냄새라 누가 이 일을 감당하리요"(고후 2:14-16)
바울이 고린도 교회에 방문하지 못한 이유를 설명합니다.
두 번째 방문 후에 불신과 마음의 상처만 남았기 때문에 방문을 자제하는 것입니다.
고린도 교인들의 여러 죄악에도 불구하고 바울은 고린도교회를 끝까지 신뢰하고, 사랑으로 인도하는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바울은 고린도 교인들에게 끝까지 섬기는 자로 자신을 낮추는 것을 깨달을 때 진정한 리더십의 감동을 느낍니다.
영적으로 어리거나 미성숙한 고린도교인을 대하는 바울의 태도에서 우리는 어린 자녀나 제자들을 가르칠 때 어떤 자세로 가르치는 것이 좋은지 배우게 됩니다.
어른이라고 해서 자신의 방식을 강요하지 않고, 교회에서 문제를 일으키는 사람들에 대해 관용을 호소하는 바울은 참된 사랑과 용서로 사람들을 대하는 태도입니다.
우리도 잘못을 했을때 따끔한 충고가 고마울 때가 있고, 마음에 상처로 남는 경우가 있듯이 만약에 잘못한 사람을 바로 잡고 성장하기를 원한다면 충고와 회개만 강조할 것이 아니라 용서와 사랑이 우선이 되어야 할 것입니다.
지나친 징계와 심판과 비방은 결국에는 성도들의 대적을 가져오고 이것은 결국 성도의 영혼을 파괴시키는 사탄의 계책임을 오늘 말씀에서 깨닫습니다.
성도가 그리스도의 향기라는 말씀은 결국은 성도는 그리스도의 증인이기 때문이며 복음을 듣고 믿는 성도에게는 영생을 , 불신자에게는 심판과 사망을 주는 근거가 되는 것이 복음증거 사역입니다.
구체적인 표현인 '냄새'는 복음을 전하는 사도들에게서 풍겨져 나오는 생명력을 의미합니다.
복음을 전하려면 자신의 고집이나 위치나 권력을 내려놓고 복음에 순종이 우선이 되어야 하므로 이 복음을 듣고 순종하는 사람에게는 생명에 이르는 향기가 될 것이지만, 복음을 배척하고 말씀을 혼잡하게 하는 사람들에게는 순수함이 없고 죽음에 이르는 향기가 된다는 말씀을 오늘 깨닫게 됩니다.
저에게서도 그리스도의 향기가 났으면 좋겠습니다.
또한 제가 그리스도의 향기를 전파하는 요즘 유행하는 '아로마테라피스트'처럼 훌륭한 '그리스도 향기 전파자'가 된다면 좋겠습니다.
<고린도후서 1 : 23 - 2 : 17>
내가 내 목숨을 걸고 하나님을 불러 증언하시게 하노니 내가 다시 고린도에 가지 아니한 것은 너희를 아끼려 함이라
우리가 너희 믿음을 주관하려는 것이 아니요 오직 너희 기쁨을 돕는 자가 되려 함이니 이는 너희가 믿음에 섰음이라
<고린도후서 2 : 1 - 2 : 17>
내가 다시는 너희에게 근심 중에 나아가지 아니하기로 스스로 결심하였노니 내가 너희를 근심하게 한다면 내가 근심하게 한 자밖에 나를 기쁘게 할 자가 누구냐 내가 이같이 쓴 것은 내가 갈 때에 마땅히 나를 기쁘게 할 자로부터 도리어 근심을 얻을까 염려함이요 또 너희 모두에 대한 나의 기쁨이 너희 모두의 기쁨인 줄 확신함이로라 내가 마음에 큰 눌림과 걱정이 있어 많은 눈물로 너희에게 썼노니 이는 너희로 근심하게 하려 한 것이 아니요 오직 내가 너희를 향하여 넘치는 사랑이 있음을 너희로 알게 하려 함이라 근심하게 한 자가 있었을지라도 나를 근심하게 한 것이 아니요 어느 정도 너희 모두를 근심하게 한 것이니 어느 정도라 함은 내가 너무 지나치게 말하지 아니하려 함이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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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러한 사람은 많은 사람에게서 벌 받는 것이 마땅하도다 그런즉 너희는 차라리 그를 용서하고 위로할 것이니 그가 너무 많은 근심에 잠길까 두려워하노라 그러므로 너희를 권하노니 사랑을 그들에게 나타내라 너희가 범사에 순종하는지 그 증거를 알고자 하여 내가 이것을 너희에게 썼노라 너희가 무슨 일에든지 누구를 용서하면 나도 그리하고 내가 만일 용서한 일이 있으면 용서한 그것은 너희를 위하여 그리스도 앞에서 한 것이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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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는 우리로 사탄에게 속지 않게 하려 함이라 우리는 그 계책을 알지 못하는 바가 아니로라 내가 그리스도의 복음을 위하여 드로아에 이르매 주 안에서 문이 내게 열렸으되 내가 내 형제 디도를 만나지 못하므로 내 심령이 편하지 못하여 그들을 작별하고 마게도냐로 갔노라 항상 우리를 그리스도 안에서 이기게 하시고 우리로 말미암아 각처에서 그리스도를 아는 냄새를 나타내시는 하나님께 감사하노라 우리는 구원 받는 자들에게나 망하는 자들에게나 하나님 앞에서 그리스도의 향기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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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사람에게는 사망으로부터 사망에 이르는 냄새요 저 사람에게는 생명으로부터 생명에 이르는 냄새라 누가 이 일을 감당하리요 우리는 수많은 사람들처럼 하나님의 말씀을 혼잡하게 하지 아니하고 곧 순전함으로 하나님께 받은 것 같이 하나님 앞에서와 그리스도 안에서 말하노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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