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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9월 30일 수요일 고린도후서 4 : 1 - 18 <하나님의 영광을 아는 빛> 본문
<묵상>
"어두운 데에 빛이 비치라 말씀하셨던 그 하나님께서 예수 그리스도의 얼굴에 있는 하나님의 영광을 아는 빛을 우리 마음에 비추셨느니라"(고후 4:6)
바울은 자신을 '질그릇'으로 표현합니다.
매끈하고 위풍당당하게 큰 도자기가 아니고 질그릇은 겸손하게 자신을 낮춘 것입니다.
바울은 자신은 '새 사람'이 되었다고 자신있게 말하면서도 질그릇이라고 표현한 것은 질그릇은 연약해서 잘 깨지고, 고난과 핍박을 받아서 거칠어졌다는 뜻인 것 같습니다.
이 세상의 신은 '사탄'을 의미하는데 세상을 사랑하게 하고, 돈이나 성공에 몰두하게 하며, 진실 보다는 거짓에 능해서 탐욕과 음란과 방탕을 통해서라도 자신의 욕심과 정욕을 채우도록 우리를 유혹하는 세력입니다.
요즘 코로나까지 덮친 상황에서 무엇이 진리인지 우리의 영혼을 혼미하게 하는 악한 세력이 우리를 주도하고 있는 이 때에 바울이 말하는 질그릇 같은 인생은 미움 받고, 소외 되기 쉬운 것 같습니다.
그러나 하늘나라에서는 그 영혼의 가치가 높아져 있을 것입니다.
이 세상의 빛이 처음 나타났을 때는 하나님께서 빛을 창조하시고 세상을 빛과 어둠으로 분리하실 때였습니다.
그런데 태초의 빛 말고도 예수님께서 이 땅에 내려오셨을 때는 그 예수님께서 우리 마음에 비추심으로 빛에 속한 자와 어둠에 속한 자를 분리하실 뿐만 아니라 빛에 속한 자들을 구원하시기 때문에 둘째 창조라고 부르고 있습니다.
그러니까 첫째 창조에서는 물리적인 빛을 창조하셨고, 우리가 예수 그리스도를 바라볼 때 비춰지는 빛은 둘째 창조라는 의미입니다.
예수님께서 비춰주신 빛을 받은 사람들은 하나님의 영광을 아는 빛을 받았기 때문에 예수님을 바로 알고, 복음을 전해야함을 깨닫고 살아가게 되며 그 동안 평범하던 삶에서 삶이 변화됩니다.
하나님의 영광을 아는 빛을 받은 사람들은 하루 하루 나이가 먹을수록 몸은 늙지만 마음은 날로 날로 새롭습니다.
하나님에 대하여 알고자 하는 열망이 강해져가고 보이지 않는 영광에 대하여 깨닫게 되고, 무엇을 해야 하는지 진리를 구하게 되므로 삶이 변화되지 않을 수 없는 것 같습니다.
저에게 하나님의 영광을 아는 빛을 풍성히 비춰주셔서 깨닫게 하시고, 충만하게 해 주옵소서 기도하는 아침입니다.
<고린도후서 4 : 1 - 18 >
그러므로 우리가 이 직분을 받아 긍휼하심을 입은 대로 낙심하지 아니하고 이에 숨은 부끄러움의 일을 버리고 속임으로 행하지 아니하며 하나님의 말씀을 혼잡하게 하지 아니하고 오직 진리를 나타냄으로 하나님 앞에서 각 사람의 양심에 대하여 스스로 추천하노라 만일 우리의 복음이 가리었으면 망하는 자들에게 가리어진 것이라 그 중에 이 세상의 신이 믿지 아니하는 자들의 마음을 혼미하게 하여 그리스도의 영광의 복음의 광채가 비치지 못하게 함이니 그리스도는 하나님의 형상이니라 우리는 우리를 전파하는 것이 아니라 오직 그리스도 예수의 주 되신 것과 또 예수를 위하여 우리가 너희의 종 된 것을 전파함이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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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두운 데에 빛이 비치라 말씀하셨던 그 하나님께서 예수 그리스도의 얼굴에 있는 하나님의 영광을 아는 빛을 우리 마음에 비추셨느니라 우리가 이 보배를 질그릇에 가졌으니 이는 심히 큰 능력은 하나님께 있고 우리에게 있지 아니함을 알게 하려 함이라 우리가 사방으로 우겨쌈을 당하여도 싸이지 아니하며 답답한 일을 당하여도 낙심하지 아니하며 박해를 받아도 버린 바 되지 아니하며 거꾸러뜨림을 당하여도 망하지 아니하고 우리가 항상 예수의 죽음을 몸에 짊어짐은 예수의 생명이 또한 우리 몸에 나타나게 하려 함이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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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살아 있는 자가 항상 예수를 위하여 죽음에 넘겨짐은 예수의 생명이 또한 우리 죽을 육체에 나타나게 하려 함이라 그런즉 사망은 우리 안에서 역사하고 생명은 너희 안에서 역사하느니라 기록된 바 내가 믿었으므로 말하였다 한 것 같이 우리가 같은 믿음의 마음을 가졌으니 우리도 믿었으므로 또한 말하노라 주 예수를 다시 살리신 이가 예수와 함께 우리도 다시 살리사 너희와 함께 그 앞에 서게 하실 줄을 아노라 이는 모든 것이 너희를 위함이니 많은 사람의 감사로 말미암아 은혜가 더하여 넘쳐서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게 하려 함이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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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므로 우리가 낙심하지 아니하노니 우리의 겉사람은 낡아지나 우리의 속사람은 날로 새로워지도다 우리가 잠시 받는 환난의 경한 것이 지극히 크고 영원한 영광의 중한 것을 우리에게 이루게 함이니 우리가 주목하는 것은 보이는 것이 아니요 보이지 않는 것이니 보이는 것은 잠깐이요 보이지 않는 것은 영원함이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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