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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9월 26일 토요일 고린도후서 1 :1-11 <모든 위로의 하나님> 본문

매일성경

2020년 9월 26일 토요일 고린도후서 1 :1-11 <모든 위로의 하나님>

오렌지 향기 2020. 9. 26. 06:00

<묵상>

"우리는 우리 자신이 사형 선고를 받은 줄 알았으니 이는 우리로 자기를 의지하지 말고 오직 죽은 자를 다시 살리시는 하나님만 의지하게 하심이라"(고후 1:9)

우리 자신이 사형 선고를 받는 것 같은 고난이 있을 수 있습니다.

암 선고를 받아도 그렇고, 인생의 마지막 버팀대가 무너지는 경험이 그렇고, 가장 절박한 것이 사라질 때 마치 사형 선고를 받는 것처럼 막막해지는 때가 있지요.

이러한 때에도 하나님을 부르짖고 의지한다면 ....그리고 고난의 때에 하나님을 찬송할 수 있다면 우리의 믿음은 새로운 경지에 도달한 것입니다.

때문에 "찬송하리로다 그는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하나님이시요 자비의 아버지시요 모든 위로의 하나님이시며 우리의 모든 환난 중에서 우리를 위로하사 우리로 하여금 하나님께 받는 위로로써 모든 환난 중에 있는 자들을 능히 위로하게 하시는 이시로다"(고후 1:3-4)을 되뇌이면서 하나님을 바라본다면 하나님께서 하나님의 빛나는 얼굴을 우리에게 돌리실 것 같습니다.

'아시아에서 당한 환난'이란 바울이 복음을 증거하다가 루스드라에서 유대인들에게 돌로 맞아 거의 죽을 지경에 이르렀었고, 빌립보에서는 귀신 들린 여종을 고쳐 주었다가 여종의 주인의 고소로 매를 맞고 투옥까지 당했을뿐만 아니라 에베소에서는 데메드리오를 위시한 은장색들의 소동과 폭도들의 난동으로 큰 곤경에 처해서 살 소망이 끊어질 정도라고까지 했던 일을 말합니다.

바울에게는 고난이 그리스도 때문에 왔었고, '위로' 역시 그리스도로 인함을 깨달았습니다.

고린도 교회가 자신과 같이 고난에 동참하였으니 자신이 받은 위로도 역시 함께 받으리라 확신하는 바울의 위로는 힘이 있습니다.

예수님께서는 십자가의 고통을 겪으셨기 때문에 우리의 고통을 잘 아시고, 고통 받는자, 차별 받는자, 병든 자, 약한 자를 위로하시는 줄 믿습니다.

그래서 고난은 예수님의 위로를 불러 일으키는 복된 샘이 되는 것 같습니다.

고난을 잘 아시는 예수님의 위로야말로 세상이 줄 수 없는 위로인 것 같습니다.

< 고린도후서 1 : 1 - 11 >

하나님의 뜻으로 말미암아 그리스도 예수의 사도 된 바울과 형제 디모데는 고린도에 있는 하나님의 교회와 또 온 아가야에 있는 모든 성도에게

하나님 우리 아버지와 주 예수 그리스도로부터 은혜와 평강이 있기를 원하노라

찬송하리로다 그는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하나님이시요 자비의 아버지시요 모든 위로의 하나님이시며

우리의 모든 환난 중에서 우리를 위로하사 우리로 하여금 하나님께 받는 위로로써 모든 환난 중에 있는 자들을 능히 위로하게 하시는 이시로다

그리스도의 고난이 우리에게 넘친 것 같이 우리가 받는 위로도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넘치는도다

 

 

우리가 환난 당하는 것도 너희가 위로와 구원을 받게 하려는 것이요 우리가 위로를 받는 것도 너희가 위로를 받게 하려는 것이니 이 위로가 너희 속에 역사하여 우리가 받는 것 같은 고난을 너희도 견디게 하느니라

너희를 위한 우리의 소망이 견고함은 너희가 고난에 참여하는 자가 된 것 같이 위로에도 그러할 줄을 앎이라

형제들아 우리가 아시아에서 당한 환난을 너희가 모르기를 원하지 아니하노니 힘에 겹도록 심한 고난을 당하여 살 소망까지 끊어지고

우리는 우리 자신이 사형 선고를 받은 줄 알았으니 이는 우리로 자기를 의지하지 말고 오직 죽은 자를 다시 살리시는 하나님만 의지하게 하심이라

그가 이같이 큰 사망에서 우리를 건지셨고 또 건지실 것이며 이 후에도 건지시기를 그에게 바라노라

 

 

너희도 우리를 위하여 간구함으로 도우라 이는 우리가 많은 사람의 기도로 얻은 은사로 말미암아 많은 사람이 우리를 위하여 감사하게 하려 함이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