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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8월 8일 토요일 이사야 22:1-14 <고집 센 예루살렘> 본문
예루살렘이 포위되다
<묵상>
"너희가 기뻐하며 즐거워하여 소를 죽이고 양을 잡아 고기를 먹고 포도주를 마시면서 내일 죽으리니 먹고 마시자 하는도다 만군의 여호와께서 친히 내 귀에 들려 이르시되 진실로 이 죄악은 너희가 죽기까지 용서하지 못하리라 하셨느니라 주 만군의 여호와의 말씀이니라"(사 22:13-14)
하나님의 백성 예루살렘의 멸망에 대한 경고가 오늘 말씀의 내용입니다.
앗수르로부터 겨우 벗어나고 곧 바벨론 군대가 쳐들어옵니다.
바벨론의 엄청난 군대를 보고 겁에 질린 유다 백성들의 상태는 끔찍합니다.
이사야를 통해서 하나님은 회개하라는 권고를 듣지만 거부하는 유다 백성들 때문에 이사야는 홀로 통곡하며 슬퍼합니다.
앗수르와의 전투에서 허물어진 성벽을 보수하고 식수를 확보하는 등 온갖 세상에 대적하기를 원하면서도 가장 큰 방패이신 하나님의 보호를 구하지 않는 유다 백성들은 마치 노아시대에 비가 내리기 시작해서 홍수가 나기 직전까지 먹고, 마시다가 멸망을 맞이한 것 처럼 이들도 어차피 죽을텐데 먹고 마시자는 태도로 하나님을 무시합니다.
하나님을 몰라서 무시한 것이 아닙니다.
하나님의 사랑의 권유를 못들은 것도 아닙니다.
하나님은 항상 회개의 기회를 주시고 기다리십니다.
그렇지만 완고함으로 돌이키지 않는 죄인들에게는 결국은 심판으로 다스리십니다.
저에게도 끝내 회개하지 않는 완고함은 없는지 돌아보게 됩니다.
세상이 끝나는데 용서하지 못할 이유는 무엇인지, 나의 완고함은 나를 붙잡고 얼마나 어두움으로 나를 끌어들이고 있을지를 생각하게 됩니다.
<이사야 22 : 1 -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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