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rom Now On...
2020년 8월 7일 금요일 이사야 21:1-17 <오직 주만 바라라> 본문
이사야
<묵상>
"해변 광야에 관한 경고라 적병이 광야에서, 두려운 땅에서 네겝 회오리바람 같이 몰려왔도다 혹독한 묵시가 내게 보였도다 속이는 자는 속이고 약탈하는 자는 약탈하도다 엘람이여 올라가고 메대여 에워싸라 그의 모든 탄식을 내가 그치게 하였노라 하시도다"(사 21:1-2)
오늘 말씀은 바벨론과 두마와 아라비아에 대한 예언입니다.
해변 광야는 바벨론 제국을 뜻합니다.
성으로 둘러싸인 섬 같은 바벨론은 견고한 요새였고 호화스러운 생활을 즐기며 특히 우상숭배를 많이 했습니다.
교만한 바벨론은 하나님을 섬기지 않았고, 하나님의 공의를 무시했습니다.
바벨론은 잔치를 즐기다가 급작스럽게 멸망하게 됩니다.
바벨론에 대한 심판은 요한계시록 14, 17장에서 발견되는데 그만큼 극렬하게 행해진 우상숭배가 악의 영역에 깊이 깊이 들어가 있었다고 합니다.
두마는 바벨론이 멸망함에 따라 잠시 햇빛을 맞이하지만 곧 하나님의 심판을 맞아 밤이 되고 맙니다.
아라비아는 자기들만큼은 안전하리라고 생각했지만 결국은 하나님의 심판을 피할 수 없었습니다.
모든 나라들의 흥망성쇠는 하나님께 달려있음을 오늘 깨닫게 됩니다.
세상 영광에 취해서 하나님의 심판을 받게 될 날이 지금의 2020년도 얼마남지 않았다는 생각을 하게 됩니다.
이러한 때 선지자였던 이사야 처럼 우리의 삶에서 하나님께서 용기와 신앙심을 요구하시는 때는 언제 일까요?
믿는 사람들은 반드시 이러한 때를 만나게 되는 것 같습니다.
이사야는 당시에 절망적이었던 나라를 믿음으로 독려하며 활약했습니다.
하나님이 시키시는대로 '그대로 하여'라는 신앙심은 지키지가 참 어렵습니다.
".......파수꾼이여 밤이 어떻게 되었느냐...."(사 21 : 11)
'파수꾼이여 밤이 어떻게 되었느냐'는 말씀이 마음에 와 닿습니다.
이 암울한 시대가 언제 끝나고 아침이 오겠느냐고 묻는 것 같습니다.
코로나로 인해 생업이 위태하고, 고통스러운 현실로 뒤바뀐 사람들이 많습니다.
이제는 먹고, 마시고, 해외여행 다닐 꿈이나 꿀 때는 아닌 것 같습니다.
밤새 안녕이라고 무슨 일이 생기지나 않았을까 안부가 궁금한 요즘 더운 밤은 잘들 지내셨는지요...라고 저도 묻고 싶습니다.
하나님의 날개 아래에서만이 참된 평화와 안식이 보장된다는 사실을 깨닫고 나아가시기 바랍니다.
< 이사야 21 : 1 - 1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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