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rom Now On...
2020년 8월 4일 화요일 이사야 19:1-15 <애굽의 몰락> 본문
<묵상>
"내가 애굽인을 잔인한 주인의 손에 붙이리니 포학한 왕이 그들을 다스리리라 주 만군의 여호와의 말씀이니라"(사 19:4)
이사야가 이방예언 중에서 일곱 번째로 애굽의 멸망을 예언합니다.
역사적으로는 B.C. 663년에 성취된 이 예언은 앗수르바니팔에 의해 애굽이 멸망당한 것입니다.
강하고 풍요로움의 대명사 애굽은 내부로부터의 분열로 멸망하게 되리라는 것을 오늘 말씀에서 발견합니다.
애굽의 젖줄인 나일강을 의존하며 살고있는 애굽은 자연계를 주관하시는 하나님의 심판을 맞이하게 됩니다.
나일강의 가뭄은 세계사에도 기록이 되어있다고 할 정도로 큰 가뭄이었습니다.
그러나 무엇보다도 가장 큰 애굽의 멸망의 원인은 지도자들 즉 소안의 방백, 놉의 방백들, 특별히 많았던 무당들, 점술사들의 마음을 어지럽게 하신 하나님 앞에 애굽은 정치, 종교, 사회, 경제가 모두 쇠퇴의 길로 급속히 빠져들어가는 것을 오늘 말씀에서 깨닫습니다.
그들의 무능과 우상숭배로 인한 퇴락은 애굽 사회에 지혜가 없었음을 깨달을 수 있습니다.
문명의 대명사로 여겨지던 애굽은 오늘날로 치면 미국쯤 될 것 같습니다.
미국이 만약 애굽처럼 된다면 자연재난과 재앙과 실업과 지도자들의 퇴폐와 타락이 사회를 장악하는 때가 그러할 것입니다.
어떠한 나라든지 애굽처럼 멸망의 길을 갈 가능성이 있는 것 같습니다.
국민소득이 점점 높아지는 것만이 우선시 되고, 과학기술의 발달과 문명의 발달이 최고의 가치인 것 처럼 강조되어 온 오늘날의 세계에서 코로나라는 작은 바이러스는 하늘 길이 끊기게 하고, 모든 사람들을 움츠러들게 하면서 실업율은 치솟고, 사회적 불안이 가중되는 것을 볼 때 하나님이 만약 하신다면 이렇게 우리를 치시고, 우리의 무릎을 하나님 앞에 꿇기를 바라시겠구나 생각이 듭니다.
애굽처럼 화려한 강대국을 꿈꾸는 주변의 민족들에게 망하는 애굽은 회개의 길로 돌아오라는, 하나님을 의지하라는 경고의 메시지였습니다.
<이사야 19 : 1 - 15>
|
|
'매일성경' 카테고리의 다른 글
2020년 8월 6일 목요일 이사야 20:1-6 <애굽이 당할 수치> (0) | 2020.08.06 |
---|---|
2020년 8월 5일 수요일 이사야 19:16-25 <그날에> (0) | 2020.08.05 |
2020년 8월 3일 월요일 이사야 18:1-7 <쬐이는 일광처럼, 조용한 운무처럼> (0) | 2020.08.03 |
2020년 8월 1일 토요일 이사야 16:1-14 <모압의 피난처> (0) | 2020.08.01 |
2020년 7월 31일 금요일 이사야 15:1-9 <모압의 통곡> (0) | 2020.07.3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