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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5월 8일 금요일 시편 8 : 1-9 <우주와 인간 그리고 하나님> 본문

매일성경

2020년 5월 8일 금요일 시편 8 : 1-9 <우주와 인간 그리고 하나님>

오렌지 향기 2020. 5. 8. 06:37





<묵상>



" 주의 손가락으로 만드신 주의 하늘과 주께서 베풀어 두신 달과 별들을 내가 보오니 사람이 무엇이기에 주께서 그를 생각하시며 인자가 무엇이기에 주께서 그를 돌보시나이까"(시 8:3-4)


사람이 칭찬을 받으면 하루가 즐겁고 오랫동안 그 칭찬을 기억하게 됩니다.

하물며 사람이 그런데 우주를 만드시고, 나를 만드신 하나님을 찬양하는 것은 그 복이 나에게로 돌아오는 복된 입술이 되는 것 같습니다.

하나님은 왜 우리를 축복하실까요?

무엇보다도 하나님께서 가장 사랑하시는 예수그리스도께서 목숨을 버리면서까지 우리를 구원하셨다는 사실 하나만으로도 사람은 하나님께서 축복하시기를 즐겨하시는 존재라는 사실을 깨닫게 됩니다.

"여호아 우리 주여 주의 이름이 온 땅에 어찌 그리 아름다운지요 주의 영광이 하늘을 덮었나이다"(시 8:1)의 아름다운 구절로 시작하는 시편 8편은 '창조시'라고 불리기도 한답니다.

 인간에 대한 하나님의 애정과 사랑을 찬양한 시편 8편은 너무나 아름답습니다.

광대한 우주 안에서 인간은 모래알 처럼 작지만 나의 존재가 지극히 작음에 대해서 인생무상을 느끼는 것이 아니라 나를 창조해주신 하나님을 찬양하는 것은 어쩌면 당연하고도 자연스러운 일인지도 모르겠습니다.

다윗이 천지의 창조주이신 하나님을 찬양한 시편을 읽을 때 우리는 말씀을 그저 읽는 것 처럼 생각할 수 있지만  그 말씀 뒤에 있는 영을 접하게 됩니다.

그래서 기도할 때 시편을 읽어가면서 기도하는 것이 좋다고 하는 것 같습니다.

시편은 성경의 영과 우리의 영이 하나가 되도록 우리를 이끕니다.

다윗의 시편은 읽다가 보면 다윗과 한 마음이 되어서 함께 느끼게 됩니다.

우리는 이러한 시편을 읽다가 보면 하나님의 말씀 속에 담겨 있는 영을 접하게 됩니다.



<시편  8 : 1 - 9>



  1. 여호와 우리 주여 주의 이름이 온 에 어찌 그리 아름다운지요 주의 영광이 하늘을 덮었나이다
  2. 주의 대적으로 말미암아 어린 아이들과 젖먹이들의 입으로 권능을 세우심이여 이는 원수들과 보복자들을 잠잠하게 하려 하심이니이다
  3. 주의 손가락으로 만드신 주의 하늘과 주께서 베풀어 두신 과 별들을 내가 보오니
  4. 사람이 무엇이기에 주께서 그를 생각하시며 인자가 무엇이기에 주께서 그를 돌보시나이까
  5. 그를 하나님보다 조금 못하게 하시고 영화와 존귀로 을 씌우셨나이다
 
 
  1. 주의 손으로 만드신 것을 다스리게 하시고 만물을 그의 발 아래 두셨으니
  2. 곧 모든 소와 과 들짐승이며
  3. 공중와 바다의 물고기와 바닷길에 다니는 것이니이다
  4. 여호와 우리 주여 주의 이름이 온 에 어찌 그리 아름다운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