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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5월 7일 목요일 시편 7:1-17 <분노하시는 하나님> 본문
<묵상>
"하나님은 의로우신 재판장이심이여 매일 분노하시는 하나님이시로다 사람이 회개하지 아니하면 그가 그의 칼을 가심이여 그의 활을 이미 당기어 예비하셨도다 죽일 도구를 또한 예비하심이여 그가 만든 화살은 불화살들이로다"(시 7:11-13)
시편 기자는 굉장한 환란에 처한 상태에서 자신이 이렇게까지 환란을 당하는 악한 짓을 행한 것이 있는지 회개하며 하나님의 공의를 구하고 있습니다.
2절에서 '사자같이 나를 찢고'라는 표현은 마치 예수그리스도께서 십자가에 못박히신 상황을 묘사하는 것 같습니다.
하나님의 최후심판을 기대하는 의인은 무서운 심판도 받아들이고, 묵묵히 참고 견디겠지만 악인의 소행대로 갚으시는 하나님은 멸망을 준비하신 하나님의 구체적인 심판의 방법대로 스올의 골짜기로 빠져들어갑니다.
하나님께서 심판하시는 이미지를 마치 하나님께서 활을 준비하시고 쏘는 형태로 표현한 시편 7편의 말씀을 읽을 때 반드시 아주 빠르게 진행이 될 하나님의 심판을 상상하게 됩니다.
활은 빠른 속도로 날아가 정확하게 표적을 맞춥니다.
하나님의 화살은 불화살이라고 하는데 우리가 지금 만약 깊은 환란 중에 있다면 혹시 하나님의 불화살에 맞은 것이 아닐까 생각해야 될 것 같습니다.
나의 죄나, 내가 책임져야 될 가족의 죄나, 조상님의 죄까지 찾아본다면 하나님의 불화살을 안맞는다는 것은 천만다행이겠지만 하나님을 믿는다는 사실 하나를 붙잡고 견딘다면 불화살도 사랑의 화살로 바꾸어주실 주님을 믿습니다.
< 시편 7 : 1 -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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