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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4월 1일 수요일 마가복음 13 : 1-13 <성전 파괴와 마지막 때> 본문
<묵상>
"또 너희가 내 이름으로 말미암아 모든 사람에게 미움을 받을 것이나 끝까지 견디는 자는 구원을 받으리라 "(막 13::13)
유대인 지도자들과 논쟁을 끝낸 예수님은 제자들과 함께 성전에 관해 예언을 하시고, 종말에 관해 예언하십니다.
제자 중 하나가 성전의 돌들과 건물들을 보고 감탄하자 돌 하나도 돌 위에 남지 않을 것이라고 말씀하시는데 실제로 A.D. 70년에 이 도시와 성전은 디도 장군이 이끄는 로마군에 의해 황폐화 된다고 합니다.
그리고 종말이 다가오는 지금의 시대의 특유한 사항들에 대해서 묘사하시는데 먼저는 미혹하는 자들이 출현하여 예수님의 재림을 가장 한다는 것입니다.
최근에 이단이 많고 각자 자신이 재림 예수라고 주장하는 사람들이 많이 있습니다.
지진과 기근으로 재난이 시작 될 것이며 유대인들은 메시아의 오심과 동반될 고통과 재앙을 '해산의 고통'이라고 부릅니다.
예수님께서는 이러한 때에는 제자들이 조심할 것을 당부하시고, 제자들이 권력자들과 임금들 앞에 서게 되어서 복음을 증거하게 될 것이라고 말씀하십니다.
실제로 이 일은 바울에 의해서 이루어졌고 사도행전 24:24, 사도행전 26장에서 그 내용을 읽을 수 있습니다.
또 하나의 중요한 말세의 징조는 복음이 전 세계에 전파될 것이라고 말씀하십니다.
성경이 429개의 언어로 번역되어서 세계 각국에 들어가고 있는 때가 벌써 10년 전이었으니 지금쯤은 전 세계에서 예수님의 이름을 들어보지 못한 사람은 한 사람도 없는 것 같습니다.
종말은 복음이 전 세계에 먼저 도달해야 시대의 종말이 끝을 맺는다는 말씀을 하셨기 때문에 오늘날 우리는 전세계에 인터넷의 발달로 인해 머지 않아 복음 전도는 끝이 나고 예수님의 재림이 임박했음을 깨달을 수 있습니다.
마지막 종말이 다가왔을 때에는 도덕적 타락과 기독교에 대한 박해와 방해가 있을 것이라는 오늘 말씀에서 지금의 상황이 딱 맞아 떨어지는 것 같아 모골이 송연해지는 느낌이 듭니다.
성전에 예배를 드리러 갈 수 없게 되리라고는 상상하지 못했기 때문입니다.
이 모든 시련의 끝까지 견디는 사람은 영적으로 구원을 받을 것이라는 말씀을 오늘 깨닫게 됩니다.
마지막 때에는 마가복음 8장 34절에서 말씀 하신 것 처럼 "누구든지 나를 따라오려거든...자기 십자가를 지고 나를 따를 것이니라"의 말씀대로 하지 않을 수 없는 때인 것 같습니다. 즉 주님이 말씀하신 십자가를 질 것인지 아니면 주님을 배반하고 믿음이 없는 척하고 살아갈 것인지를 결정지어야 하기 때문에 새롭게 우리 자신을 무장하지 않으면 않될 것 같은 상황이 닥칠 것 같습니다.
마지막 때 우리는 지금 코로나 바이러스로 전쟁을 치르고, 많은 사람들이 죽어가는 것을 뉴스로 보면서 주님은 지금의 우리를 보시면서 어떤 생각을 하실까 생각하게 됩니다.
주님은 재림을 준비하고 발걸음을 내디디시는 것이 아닐까 생각하면서 나의 믿음을 점검하고, 숙연해지는 요즘입니다.
<마가복음 13 : 1 ~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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