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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1월 30일 목요일 창세기 21 장 1 절 ~ 21 절 <웃음을 주시는 하나님> 본문

매일성경

2020년 1월 30일 목요일 창세기 21 장 1 절 ~ 21 절 <웃음을 주시는 하나님>

오렌지 향기 2020. 1. 30. 06:45




<묵상>


 "사라가 이르되 하나님이 나를 웃게 하시니 듣는 자가 다 나와 함께 웃으리로다"(창 21:6)


약속을 이행하시는 하나님은 100세 된 아브라함에게 이삭을 태어나게 하십니다.

하나님말고 그 누가 이런 일을 하겠습니까.

하나님께서 처음에 이삭을 태어나게 하실 것이라고 말씀하셨을 때 아브라함은 여종 하갈에게서 난 아들 이스마엘에게나 복을 주십사 하였고, 사라는 어이가 없어서 웃었습니다.

결국 그 웃음은 기쁨의 웃음으로 '이런 일이 정말 있을수도 있구나~'가 되었습니다.

이삭이 태어나는 것을 지켜본 모든 사람들의 마음도 똑같았을 것 같습니다.

세상에 하나님이 이런 일을 하셨구나~~

놀라움과 기쁨과 감사함으로 파안대소하는 사라와 아브라함을 보는 것 같습니다.

하나님께서 하신 일을 직접 맛본 아브라함은 이삭을 할례를 시키고, 하나님에 대한 믿음이 점점 더 견고해져 갈수밖에 없었을 것 같습니다.

이제는 하나님께서 말씀하신 것은 다 지켜 행하게 될 아브라함을 추측할 수 있습니다.

사라와 하갈의 갈등이 더 깊어지니 결국은 하갈을 내쫓기로 결정하게 된 아브라함이지만 하나님은 하갈과 이스마엘에게도 은혜를 베푸십니다.

하갈에게는 사막에서 우물을 발견하게 하셔서 살려주십니다.

이스마엘은 열 대여섯 살 정도였을 것이라고 추정되는데 이삭이 태어나기까지 아브라함은 아마도 이스마엘이 자기의 후손이라고 생각하고 있었을 것이므로 이스마엘을 많이 사랑했을 것 같습니다.

그러한 이스마엘을 하갈과 함께 내보낸 아브라함의 심정은 많이 슬펐을 것 같습니다.

하지만 후에 사도 바울이 갈라디아서 4장 22~31 에서 표현하듯이 이스마엘은 육체를 따라 난 자요, 이삭은 약속을 따라 난 자였으니 이 둘이 한 품 안에 공존하는 것은 불가능했던 것 같습니다.

이스마엘은 후에 아라비아 족속의 원조가 된다고 합니다.

광야에서 길을 잃고 죽어가던 보잘 것 없던 소년 이스마엘에게도 은혜의 손길을 부어주시는 하나님에게는 모두가 다 구원을 받아야할 영혼임에는 틀림이 없습니다.

하갈과 이스마엘에게 보여준 아브라함과 하나님의 은혜는 화평을 주시는 선함이 있습니다.

참된 신앙은 절대 상대방을 배척하거나 배타적이지 않을 것이라는 생각을 하게 되는 아침입니다.





<창세기 21 장 1 절 ~ 21 절>




  1. 여호와께서 말씀하신 대로 사라를 돌보셨고 여호와께서 말씀하신 대로 사라에게 행하셨으므로
  2. 사라가 임신하고 하나님이 말씀하신 시기가 되어 노년의 아브라함에게 아들을 낳으니
  3. 아브라함이 그에게 태어난 아들 곧 사라가 자기에게 낳은 아들을 이름하여 이삭이라 하였고
  4. 그 아들 이삭이 난 지 팔 일 만에 그가 하나님이 명령하신 대로 할례를 행하였더라
  5. 아브라함이 그의 아들 이삭이 그에게 태어날 때에 백 세라
 
 
  1. 사라가 이르되 하나님이 나를 웃게 하시니 듣는 자가 다 나와 함께 웃으리로다
  2. 또 이르되 사라가 자식들을 젖먹이겠다고 누가 아브라함에게 말하였으리요마는 아브라함의 노경에 내가 아들을 낳았도다 하니라
  3. 아이가 자라매 젖을 떼고 이삭이 젖을 떼는 아브라함이 큰 잔치를 베풀었더라
  4. 사라가 본즉 아브라함의 아들 애굽 여인 하갈의 아들이 이삭을 놀리는지라
  5. 그가 아브라함에게 이르되 이 여종과 그 아들을 내쫓으라 이 종의 아들은 내 아들 이삭과 함께 기업을 얻지 못하리라 하므로
 
 
  1. 아브라함이 그의 아들로 말미암아 그 일이 매우 근심이 되었더니
  2. 하나님아브라함에게 이르시되 네 아이나 네 여종으로 말미암아 근심하지 말고 사라가 네게 이른 말을 다 들으라 이삭에게서 나는 자라야 네 라 부를 것임이니라
  3. 그러나 여종의 아들도 네 니 내가 그로 한 민족을 이루게 하리라 하신지라
  4. 아브라함이 아침에 일찍이 일어나 떡과 가죽부대를 가져다가 하갈의 어깨에 메워 주고 그 아이를 데리고 가게 하니 하갈이 나가서 브엘세바 광야에서 방황하더니
  5. 가죽부대이 떨어진지라 그 자식을 관목덤불 아래에 두고
 
 
  1. 이르되 아이가 죽는 것을 차마 보지 못하겠다 하고 화살 한 바탕 거리 떨어져 마주 앉아 바라보며 소리 내어 우니
  2. 하나님이 그 어린 아이의 소리를 들으셨으므로 하나님의 사자가 하늘에서부터 하갈을 불러 이르시되 하갈아 무슨 일이냐 두려워하지 말라 하나님이 저기 있는 아이의 소리를 들으셨나니
  3. 일어나 아이를 일으켜 네 으로 붙들라 그가 큰 민족을 이루게 하리라 하시니라
  4. 하나님이 하갈의 눈을 밝히셨으므로 샘물을 보고 가서 가죽부대을 채워다가 그 아이에게 마시게 하였더라
  5. 하나님이 그 아이와 함께 계시매 그가 장성하여 광야에서 거주하며 활 쏘는 자가 되었더니
 


 
  1. 그가 바란 광야에 거주할 때에 그의 어머니가 그를 위하여 애굽 땅에서 아내를 얻어 주었더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