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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1월 9일 목요일 창세기 7 장 1 절 ~ 24 절 <홍수 심판> 본문
<묵상>
"지면의 모든 생물을 쓸어버리시니 곧 사람과 가축과 기는 것과 공중의 새까지라 이들은 땅에서 쓸어버림을 당하였으되 오직 노아와 그와 함께 방주에 있던 자들만 남았더라"(창 7:23)
홍수 심판이 시작되었습니다.
홍수는 하늘의 창들이 열린 것처럼 비를 퍼붓고 퍼부어서 사십 주야를 비를 내렸고, 노아는 방주 안에서 그의 가족과 함께 열두 달 하고 열하루 동안 머물다가 나올 수 있었습니다.
하늘에서 퍼부었던 빗물은 우산으로도 가릴 수 없는 하나님의 진노가 담긴 심판의 물이었기 때문에 아무도 살아날 수가 없었습니다.
하지만 오직 방주에 들어갔던 사람들만은 살아날 수 있었습니다.
우리가 아무리 흉폭한 환란에 직면한다 할지라도 하나님의 날개 아래에 거하기만 하면 소망을 놓치지 않고 붙잡을 수가 있는 것 처럼 거센 파도 속에서도 방주는 안전하게 지켜주셨습니다.
방주에 들어갔던 동물들은 대부분 두 마리씩이었지만 정결한 짐승과 새들은 일곱쌍 씩 취하라는 하나님의 세세한 지시가 눈에 띕니다.
방주에서 나왔을 때 최소한 하나님께 제사드릴 제물은 필요했기 때문입니다.
오늘은 하나님이 노아와 하신 언약을 보게 됩니다.
하나님이 인간인 노아와 언약을 맺기로 하셨고 그 언약은 무서운 세상 전멸이라는 진노 중에도 구원하시겠다는 언약이셨기에 베드로는 노아의 구원사건을 '세례'로 비유했습니다.(벧전 3장 21절)
제가 하나님을 만나고 저의 죄를 깨닫고 엎어졌을 때도 세상은 마치 지진이 난 것 처럼 뒤집어진 것 같았고 어쩌면 홍수 속의 제가 방주를 붙잡고 살아날 수 있었던 것 처럼 구원의 경륜이 얼마나 심오했는지를 깨닫게 됩니다.
물에 떠다니는 작은 풀뿌리 같았던 저를 생각하게 합니다.
<창세기 7 장 1 절 ~ 24 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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