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rom Now On...
2020년 1월 10일 금요일 창세기 8 장 1 절 ~ 22 절 <다시 세상으로> 본문
<묵상>
"노아가 여호와께 제단을 쌓고 모든 정결한 짐승과 모든 정결한 새 중에서 제물을 취하여 번제로 제단에 드렸더니 여호와께서 그 향기를 받으시고 그 중심에 이르시되 내가 다시는 사람으로 말미암아 땅을 저주하지 아니하리니 이는 사람의 마음이 계획하는 바가 어려서부터 악함이라 내가 전에 행한 것 같이 모든 생물들을 다시 멸하지 아니하리니 땅이 있을 동안에는 심음과 거둠과 추위와 더위와 여름과 겨울과 낮과 밤이 쉬지 아니하리라"(창 8:20-22)
하나님께서 비를 퍼부으시면서 지구상에 물로 가득차게 하셨다가 노아를 기억하셨다고 했습니다.
갑자기 생각난 것이 아니라 기억하였다는 것은 항상 마음속 깊이 있었기 때문에 가능한 줄 믿습니다.
노아의 방주는 터키 동부의 반 호수 지방에 있는 아라랏 산에 머물렀다고 합니다.
까마귀와 비둘기의 습성을 이용하여 육지가 어디쯤 있는 지, 비둘기는 감람나무 잎사귀를 물어옴으로써 회복이 시작되었음을 알려줍니다.
노아는 땅에 있던 물이 완전히 없어진 것을 확인하고도 57일간을 더 방주에 머물렀다고 합니다.
노아와 그 가족들은 1년이 넘게 방주에서 떠다녔으므로 땅을 밟아 보고 싶은 욕구가 얼마나 강했을까요? 그런데도 하나님께서 말씀하실 때까지 끝까지 견디면서 기다린 노아의 신실함을 보게 됩니다.
노아는 방주 밖으로 나오자마자 하나님께 제단을 쌓았습니다.
만약 오늘날의 우리가 노아의 상태였다면 방주 밖에 나오자마자 뛰어다니며 먹고, 취하느라 정신이 없지 않았을까요?
하나님은 이러한 신실한 노아에게 이 생물들이 다시 생육하고 번성하리라는 말씀을 주십니다.
태초에 생물을 창조하셨을 때 하셨던 그 말씀을 하시면서 다시는 인간을 저주해서 홍수같은 것으로 멸망케 하지 않으시겠다고 약속하시는 하나님을 오늘 발견하게 됩니다.
아담의 타락 이후 여전히 타락의 길을 벗어난 적이 없는 인간이지만 다시는 저주하지 않으시고 예수님까지 보내주신 하나님의 은혜는 온 천지가 뜨거운 불에 녹아없어지기 전까지는 세상을 멸망케 하시지 않겠다고 하십니다. (벧후 3:10-13)
이러한 것은 태초에 하나님께서 만드셨기 때문에 하나님만이 하실 수 있는 언약입니다.
그후로도 하나님의 진노는 소수의 믿는 자들을 살려두시고 계속해서 이 세상을 향해 섭리하시며 계속되고 있습니다.
하나님의 진노로 세상이 녹아버릴 때 노아의 경건함과 믿음의 자세로 말미암아 겨우 살아남은 인류의 위태로왔던 순간을 깨닫게 됩니다.
믿음으로 인류의 씨가 겨우 지탱되어 왔던 것을 보면 귀한 믿음의 소유자는 언제 어느 때나 희귀하며 그의 믿음은 많은 사람을 살린다는 것을 배우게 됩니다.
<창세기 8 장 1 절 ~ 22 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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