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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12월 13일 금요일 요한계시록 15 장 1 절 ~ 8 절 <모세의 노래, 어린 양의 노래> 본문

매일성경

2019년 12월 13일 금요일 요한계시록 15 장 1 절 ~ 8 절 <모세의 노래, 어린 양의 노래>

오렌지 향기 2019. 12. 13. 06:46










<묵상>



" 하나님의 종 모세의 노래, 어린 양의 노래를 불러 이르되 주 하나님 곧 전능하신이시여 하시는 일이 크고 놀라우시도다 만국의 왕이시여 주의 길이 의롭고 참되시도다 주여 누가 주의 이름을 두려워하지 하니하며 영화롭게 하지 아니하오리이까 오직 주만 거룩하시니이다 주의 의로우신 일이 나타났으매 만국이 와서 주께 경배하리이다 하더라"(계 15:3-4)


모세의 노래는 신명기 32장, 출 15장 1절에서 18절에 부르는 것으로 열 가지 재앙을 일으켜서 애굽을 멸하시는 하나님의 이적을 보고 마지막에 홍해를 가르시는 하나님께 올려드리는 노래로서 안전하게 홍해를 건넌 백성들이 부르는 승리와 찬양의 노래입니다.

절박한 상황에서 겨우 목숨을 건져주시고 뒤따르는 적들이 바다에 휩쓸리는 모습을 바라볼 때 그 긴박감이 사라지지 않는 가운데 하나님에 대한 경외감이 얼마나 높았을까요.

우리가 심판을 바라볼 때 인간의 입으로서는 아무 할 말도 찾을 수 없고 오직 '하시는 일이 크고 놀라우시도다'라고 밖에 표현할 길이 없을 것 같습니다.(시편 98:1, 11:2, 139:14)

마지막 재앙을 영광이 가득한 성전에 하나님을 찬양하는 가운데 쏟아부으시는 모습은 살아남은 자들은 모세의 노래를 부르지만, 죽어야할 자들은 포도주 틀에 밟히는 포도주 처럼 죽음에 휩쓸려 멸할 것이라는 제2의 출애굽을 한 상황 처럼 보여집니다.

하나님의 크고 이상한 이적을 보게될 그 때의 상황은 일곱 대접 재앙의 마지막으로써 전 세계적으로 보여지는 치명적인 재앙인 것 같습니다.

우리가 지상에서 무슨 일에 종사를 했든, 무슨 공적을 세웠든 아무 차이도 없이 그저 입을 벌려 하나님을 찬양할 수 밖에 없는, 오로지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는 일 말고는 할 일이 없는 우리 영혼의 극찬사를 다 끌어모으는 일이 그 날이 될 것 같습니다.




<요한계시록  15 장 1 절 ~ 8 절>




  1. 하늘에 크고 이상한 다른 이적을 보매 일곱 천사가 일곱 재앙을 가졌으니 곧 마지막 재앙이라 하나님의 진노가 이것으로 마치리로다
  2. 또 내가 보니 불이 섞인 유리 바다 같은 것이 있고 짐승과 그의 우상과 그의 이름의 수를 이기고 벗어난 자들이 유리 바다 가에 서서 하나님의 거문고를 가지고
  3. 하나님의 종 모세노래, 어린 양의 노래를 불러 이르되 주 하나님 곧 전능하신 이시여 하시는 일이 크고 놀라우시도다 만국의 왕이시여 주의 이 의롭고 참되시도다
  4. 주여 누가 주의 이름을 두려워하지 아니하며 영화롭게 하지 아니하오리이까 오직 주만 거룩하시니이다 주의 의로우신 일이 나타났으매 만국이 와서 주께 경배하리이다 하더라
  5. 또 이 일 후에 내가 보니 하늘에 증거 장막의 성전이 열리며
 
 
  1. 일곱 재앙을 가진 일곱 천사가 성전으로부터 나와 맑고 빛난 세마포 옷을 입고 가슴에 금 띠를 띠고
  2. 네 생물 중의 하나가 영원토록 살아 계신 하나님의 진노를 가득히 담은 금 대접 일곱을 그 일곱 천사들에게 주니
  3. 하나님의 영광과 능력으로 말미암아 성전에 연기가 가득 차매 일곱 천사의 일곱 재앙이 마치기까지는 성전에 능히 들어갈 자가 없더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