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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12월 12일 목요일 요한계시록 14 장 14 절 ~ 20 절 <구원과 심판의 추수> 본문

매일성경

2019년 12월 12일 목요일 요한계시록 14 장 14 절 ~ 20 절 <구원과 심판의 추수>

오렌지 향기 2019. 12. 12. 06:46





<묵상>


 "또 내가 보니 흰 구름이 있고 구름 위에 인자와 같은 이가 앉으셨는데 그 머리에는 금 면류관이 있고 그 손에는 예리한 낫을 가졌더라"(계 14:14)



오늘 말씀에서는 종말에서만 일어날 수 있는 장면이 나옵니다.

영혼을 추수하는 장면이 시작되는데 처음에는 추수장면이 나오고 그 다음에는 포도주 생산 장면이 나옵니다.

곡식 추수와 포도 추수로 비교되는 최후심판은 예수님께서 예리한 낫을 들고 오심으로 묘사합니다.  즉 최후 심판은 반드시 예수님이 실행하신다는 뜻입니다.

곡식 추수는 예수 그리스도께서 성도들을 구원하시는 것이고 금면류관이 주어지는 반면에 포도 추수는 불신자들에 대한 심판을 상징하는데 구원이 아니라 저주와 형벌의 추수입니다.

악한 자들의 불신과 죄악이 절정에 달했을 때 하나님의 성도들의 고통도 극에 달하는 상황을 예측할 수 있습니다.

포도 추수는 구약에 요엘서 3장 13절의 말씀에서 신랄하게 표현이 되었습니다.

"너희는 낫을 쓰라 곡식이 익었도다 와서 밟을지어다 포도주 틀이 가득히 차고 포도주 독이 넘치니 그들의 악이 큼이로다"

세상을 너무나 사랑하는 사람들은 점점 많아져만 가고 돈을 숭배하고, 온갖 세상 풍조를 따르는 사람들에게 하나님이라는 이름조차 희미해져 갈 때 세상은 심판에서 벗어날 수 없음을 깨닫게 하십니다.

'천육백 스다디온'은 팔레스타인의 길이라고 합니다.  전 세계에 걸쳐서 온 지구에 심판이 행해질 것이라는 뜻으로 해석이 됩니다.

성경의 많은 구절을 들었고, 알고 있고, 예수님의 이름을 들어본 사람이 전 세계에 가득 차 있어도 믿는 사람은 많지 않습니다.  

믿는 것도 은혜이고, 믿어지는 것도 은혜이고, 성령의 감동하심으로 살아가는 것은 더더욱 은혜입니다.




<요한계시록  14 장 14 절 ~ 20 절>




14. 또 내가 보니 흰 구름이 있고 구름 위에 인자와 같은 이가 앉으셨는데 그 머리에는 면류관이 있고 그 손에는 예리한 을 가졌더라

15. 또 다른 천사가 성전으로부터 나와 구름 위에 앉은 이를 향하여 큰 음성으로 외쳐 이르되 당신의 을 휘둘러 거두소서 의 곡식이 다 익어 거둘 때가 이르렀음이니이다 하니

 
 
  1. 구름 위에 앉으신 이가 에 휘두르매 의 곡식이 거두어지니라
  2. 또 다른 천사가 하늘에 있는 성전에서 나오는데 역시 예리한 을 가졌더라
  3. 또 불을 다스리는 다른 천사가 제단으로부터 나와 예리한 가진 자를 향하여 큰 음성으로 불러 이르되 네 예리한 을 휘둘러 의 포도송이를 거두라 그 포도가 익었느니라 하더라
  4. 천사가 에 휘둘러 의 포도를 거두어 하나님의 진노의 큰 포도주 틀에 던지매
  5. 성 밖에서 그 틀이 밟히니 틀에서 가 나서 굴레에까지 닿았고 천육백 스다디온에 퍼졌더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