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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11월 26일 화요일 요한계시록 3 장 1 절 ~ 13 절 <죽은 교회, 인정받은 교회> 본문
<묵상>
" 볼지어다 내가 네 앞에 열린 문을 두었으되 능히 닫을 사람이 없으리라 내가 네 행위를 아노니 네가 작은 능력을 가지고서도 내 말을 지키며 내 이름을 배반하지 아니하였도다"(계 3:8)
오늘은 사데 교회와 빌라델비아 교회에게 하나님께서 하시는 말씀입니다.
두 교회는 아주 상반된 교회였습니다.
주님께서는 사데 교회는 죽은 교회요 빌라델비아 교회는 사랑하는 교회라고 하셨습니다.
사데에서는 많은 이교의식이 행해졌습니다. 아데미, 퀴벨레, 데메테르, 코레 등이 모두 거기서 숭배를 받았다고 합니다.
하지만 사데 교회는 그들에게서 전혀 핍박을 받지 않았다고 합니다.
그 이유는 외적인 모습만 교회일뿐 영적으로는 죽은 교회였기 때문입니다.
아주 소수의 사람만이 사데 교회에서 영적으로 살아있었음을 하나님은 알고 계셨습니다.
극단적으로 표현하자면 교회 안에 그 당시에 크게 유행하던 신전이 함께 들어와 있고, 그들과 함께 예배를 드리는 일에 전혀 지장을 받지 않았던 것입니다.
빌라델비아 교회가 있는 도시에는 아데미, 헬리오스, 제우스, 디오니수스, 아프로디테의 신전이 있었다고 합니다.
빌라델비아 교회와 서머나 교회는 유대 공동체에서 추방당한 교회라고 하는데 예수님은 이들의 교회에게는 인정을 해주실만한 미덕이 많이 있었고, 이 교회들을 사랑하셨습니다.
그 당시에 큰 지진의 재난을 당한 빌라델비아 교회는 가난했고, 고난을 많이 겪었습니다.
유대인 공동체가 빌라델비아와 서머나 교회를 '사탄의 회당'으로 불렀지만 예수님께서는 빌라델비아 교회가 천국의 열쇠를 쥐고 있는 교회라 하였습니다.
빌라델비아 교회는 '내 하나님 성전에 기둥'이 될 것이라고 말씀하셨으니 현실의 고난과 미래의 영광은 얼마나 상반된 것인지 알 수 있습니다.
우리가 살고 있는 이 시대에서도 교회의 크기가 하나님을 기뻐하시게 하는 것이 아니라 그 교회에 영적으로 살아있는 백성들이 많은 지가 중요한 것 같습니다.
힘든 상황이지만 하나님을 굳게 붙잡고 견디고 있는 빌라델비아 교회는 장차 주어지는 영광이 크리라는 말씀이 현재의 우리에게도 큰 울림을 주고 있습니다.
고난이 많다는 것은 하나님의 백성으로서 거룩하게 살아가려고 애쓰기 때문이고, 그것은 결국에는 천국에서 면류관이 될 것이지만 사데 교회 처럼 고난을 고난으로 인식하지 않고, 세상과 타협해서 힘들지 않게 명예를 누리며 살고 있는 모든 안락한 생활은 나중의 고난이 될 것입니다.
<요한계시록 3 장 1 절 ~ 13 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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