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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11월 22일 금요일 요한계시록 1 장 9 절 ~ 20 절 <그리스도에 대한 환상> 본문
<묵상>
"그의 오른손에 일곱 별이 있고 그의 입에서 좌우에 날선 검이 나오고 그 얼굴은 해가 힘있게 비치는 것 같더라 "(계 1:16)
요한계시록 1장에서는 예수님의 모습이 묘사되고 있습니다.
일곱 별이 나오고, 일곱 금 촛대가 나옵니다.
일곱 금 촛대는 예루살렘 성전에 있는 일곱 가지로 된 금 촛대를 연상시킵니다.
촛대들 가운데에 예수님이 서 계신 것으로 표현한 것을 보면 소아시아에 있는 일곱 교회를 의미하는데 일곱 교회는 그리스도 안에 있는 교회를 상징합니다.
즉 지상에 있는 모든 교회를 의미합니다.
그러한 교회들이 금으로 된 촛대로 표현되는 이유는 금은 영적인 순결성과 신앙의 고귀함을 강조한 것입니다.
이 요한 계시록은 요한에게 예언이 임하여서 교회에 대한 하나님의 계시를 적은 칙입니다.
환상적이고, 감동과 놀라움이 생생하게 요한에 의하여 전해집니다.
'성령에 감동하여' 요한이 받아 적은 이 말씀은 신비주의적인 요소가 많지만 하나님의 목소리를 나팔소리로 표현한 대목에서는 출애굽기에서도 똑같이 표현한 하나님의 음성이었습니다.
하나님을 직접 만나면 인간은 죽는다고 성경에서 말합니다.
그래서 성경에서는 하나님께서 인간에게 직접 나타나서 말씀하실 때에는 '두려워하지 말라'는 말씀을 여러번 하면서 안심을 시키시는 것 같습니다. 신명기 3장 2절에서도, 여호수아 8장 1절에서도, 예레미야 1 장 30절에서도 하나님은 인간을 보고 두려워하지 말라고 하십니다.
오늘 보여지는 예수님의 모습은 대제사장으로서의 모습입니다.
주석으로 된 예수님의 발은 다니엘 10장 6 절에서도 보여지는 하나님의 보좌를 지니신 분이라는 뜻인 것 같습니다.
허리에 띠를 띠었다는 것은 일하는 동안에 허리에 띠를 두르던 당시의 풍습을 반영하는 것으로 방금 일을 완성시킨 예수님의 모습입니다.
예수님이 입으신 옷도 대제사장이신 모습입니다.
'처음이요 마지막이신' 예수님은 성육신하시고 이 땅에 사시다가 죽으시고 부활하심으로써 죽음의 영역까지 주관하는 권세를 가지고 계시며, 모든 인류를 위해 영원한 나라의 문을 열어 놓으신 분이십니다.
눈은 불꽃 같으셔서 우리의 마음의 깊은 곳도 꿰뚫어 보시며 세상을 판단하실 수 있는 분이시며 입에는 '좌우에 날선 검'이 있으셔서 그 무서운 입에서 나오는 말씀은 아무도 거역할 수 없는 권세가 있으십니다.
이러한 예수님이 교회를 손에 쥐고 재판하실 수 있는 권능이 있으십니다.
이러한 예수님의 모습만으로도 그 권세와 권능이 느껴지는데 우리는 이러한 예수님께 은혜를 입고 있으니 얼마나 존귀한 존재인지....너무나 감사하고 황송할 뿐입니다.
<요한계시록 1 장 9 절 ~ 20 절>
9. 나 요한은 너희 형제요 예수의 환난과 나라와 참음에 동참하는 자라 하나님의 말씀과 예수를 증언하였음으로 말미암아 밧모라 하는 섬에 있었더니 10. 주의 날에 내가 성령에 감동되어 내 뒤에서 나는 나팔 소리 같은 큰 음성을 들으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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