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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9월 9일 월요일 여호수아 5 장 13 절 ~ 6 장 7 절 <여호와의 전쟁> 본문
<묵상>
"여호수아가 여리고에 가까이 이르렀을 때에 눈을 들어 본즉 한 사람이 칼을 빼어 손에 들고 마주 서 있는지라 여호수아가 나아가서 그에게 묻되 너는 우리를 위하느냐 우리의 적들을 위하느냐 하니 그가 이르되 아니라 나는 여호와의 군대 대장으로 지금 왔느니라 하는지라 여호수아가 얼굴을 땅에 대고 엎드려 절하고 그에게 이르되 내 주여 종에게 무슨 말씀을 하려 하시나이까 여호와의 군대 대장이 여호수아에게 이르되 네 발에서 신을 벗으라 네가 선 곳은 거룩하니라 하니 여호수아가 그대로 행하니라 "(수 5:13-14)
하나님께서 하늘의 군대 대장을 여호수아에게 보내십니다.
여호수아에게 닥친 전쟁은 거룩한 전쟁이었던 것을 깨달을 수 있습니다.
여호와의 군대대장은 성경에서 사무엘하 3장 12절에서도 볼 수 있고, 열왕기상 20장 2절에서 4절에도 볼 수 있습니다.
여호수아는 하나님의 군대 대장이 누구 편이냐고 묻습니다.
우리는 당연히 하나님의 군대 대장이 우리 편이라고 생각하겠지만 그는 하나님에 속한 군대 대장이라고 말합니다.
그 말은 여호수아의 군대가 하나님의 뜻을 따른다면, 혹은 하나님의 방식을 따른다면 도와줄 수 있겠지만 만약 여호수아의 군대가 하나님께 합당하지 않은 예배와 하나님께 순종하지 않는다면 하나님의 군대 대장은 여호수아를 향하여 적이 될 수도 있었다는 뜻입니다.
여호수아는 그 앞에 엎드렸지만 부정한 신발을 여전히 신고 있었습니다. 여호수아가 그 신을 벗음으로써 거룩한 전쟁은 비로소 시작될 수 있었습니다.
출애굽기 3장 5절에서도 모세가 하나님으로부터 소명을 받을 때 들었던 명령도 '신을 벗으라'는 명령이었습니다.
그 장소 자체가 거룩한 곳이어서 신발을 벗으라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이 임재하시는 곳이면 어디나 거룩하므로 하나님은 조금의 부정함도 허락하지 않으십니다.
지금의 성도도 예수 그리스도를 마음 속에 모시고 사는 사람들로써 하나님은 성도들 또한 거룩해질 것을 요구하십니다.
여리고성을 향한 하나님의 전쟁은 인간이 이해하기에는 어려운 방식이어서 나팔을 불며 성 주위를 도는 것이었습니다.
하나님의 방법은 인간인 우리의 지혜로서는 도저히 다 이해할 수 없다는 사실을 오늘 다시 한 번 깨닫습니다.
굳게 닫힌 견고한 여리고 성을 무너뜨리는 방법이 기이하였지만 하나님께서는 오직 순종하느냐 안 하느냐에 따라 전쟁에 이기고 지고가 달려있다는 사실을 보여주십니다.
<여호수아 5 장 13 절 ~ 6 장 7 절>
13. 여호수아가 여리고에 가까이 이르렀을 때에 눈을 들어 본즉 한 사람이 칼을 빼어 손에 들고 마주 서 있는지라 여호수아가 나아가서 그에게 묻되 너는 우리를 위하느냐 우리의 적들을 위하느냐 하니
14. 그가 이르되 아니라 나는 여호와의 군대 대장으로 지금 왔느니라 하는지라 여호수아가 얼굴을 땅에 대고 엎드려 절하고 그에게 이르되 내 주여 종에게 무슨 말씀을 하려 하시나이까
15. 여호와의 군대 대장이 여호수아에게 이르되 네 발에서 신을 벗으라 네가 선 곳은 거룩하니라 하니 여호수아가 그대로 행하니라
<여호수아 6 장 1 절 ~ 7 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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