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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9 월 6일 금요일 여호수아 4 장 1 절 ~ 14 절 <열두 사람, 열두 돌> 본문
길갈에 세운 열 두 돌
<묵상>
"그들에게 이르기를 요단 물이 여호와의 언약궤 앞에서 끊어졌나니 곧 언약궤가 요단을 건널 때에 요단 물이 끊어졌으므로 이 돌들이 이스라엘 자손에게 영원히 기념이 되리라 하라 하니라"(수 4:7)
제사장들이 넘치는 강물에 첫 발을 내디뎠던 열두 곳에 돌 열두 개가 놓였습니다.
열두 개의 돌은 열두 지파를 상징하고 열두 지파가 통일성있게 했던 이 행동들은 모든 이스라엘 민족을 구원하시겠다는 뜻을 강조하는 것이었습니다.
제사장들이 요단 강에 들어가자 강물은 말랐고, 지도자들은 그들이 서 있던 곳에 돌을 내려놓았습니다.
백성들은 제사장들이 서 있는 동안 속히 요단 강을 건넜습니다.
열두 돌은 하나님과의 맹세와 언약을 보여주는 산 증거로 하나님의 능력과 신실하심을 기억나게 해주었을 것입니다.
제사장들이 언약궤를 멘 채 요단강에 서 있는 동안 요단의 물이 아무리 넘칠지라도 멈추었다는 것은 제사장들의 사명을 깨닫게 해주십니다.
즉 하나님의 말씀으로 환란과 심판을 막아섰던 사람들은 제사장들의 사명이었던 것입니다.
오늘날의 교회가 그 사명을 이어받은 것이 아닐까 생각하게 됩니다.
홍해를 갈라지게 하셨던 하나님은 이번에는 제사장들이 언약궤를 멘 채 요단강에 들어서자 물이 멈추게 하셨고, 그 사이에 백성들이 요단 강을 건너갔던 그 날의 사건은 상징적인 뜻이 내포된 것이었습니다.
제사장들이 하나님의 말씀으로 환란을 막고 있는 가운데 성도들은 구원을 얻는다는 함축적인 의미의 상징성은 성경 역사상 아주 중요한 표징이 되는 사건이었습니다.
요단 강을 건너는 것도 중요하지만 그 곳에 열두 돌을 남겨 놓음으로써 국가적인 기념물인 이 돌들이 하나님의 강한 능력을 보여주는 것이었습니다.
구원의 강물은 혼자서 독단적으로 건너는 것이 아니라 공동체가 함께 건너야 합니다.
여호수아는 모세처럼 이스라엘 민족에게 위대한 지도자로서의 위상을 갖추게 하십니다.
하나님께서 주시는 생명의 땅을 밟기 위하여 여호수아와 같은 예수님을 우리에게 주시는 하나님은 성경에서 이처럼 여러 차례에 걸쳐 모든 인류를 구원하실 뜻을 보여 주셨던 것입니다.
<여호수아 4 장 1 절 ~ 14 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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