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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8월 28일 수요일 에스겔 30 장 1 절 ~ 26 절 <애굽과 동맹국들의 패전> 본문
<묵상>
"구스와 붓과 롯과 모든 섞인 백성과 굽과 및 동맹한 땅의 백성들이 그들과 함께 칼에 엎드러지리라"(겔 30:5)
이스라엘은 아마도 주변의 나라들이 요동을 치고 서로 먹고 먹히는 가운데 바벨론의 손에서 벗어날 유일한 희망이 애굽 동맹에 가담하는 일이 지혜로울 것이라 판단하고 급변하는 세계 정세 속에서 하나님만 의지하는 것이 미련하다고 생각했을 것 같습니다.
인간적인 안목으로 보았을 때 군사력의 파워에 의해서 강대국이 될 것 같지만 국가의 흥망성쇠에는 반드시 하나님의 섭리가 내재되어 있음을 오늘 본문에서 깨달을 수 있습니다.
역사의 커다란 바퀴를 굴리시는 하나님의 임재를 우리는 깨달을 수 있어야 할 것 같습니다.
구약성경에서 배우는 진리란 이렇게 나라의 흥망성쇠를 섭리하시는 하나님의 강한 임재입니다.
하나님께서 택하신 이스라엘 백성들 주변의 모든 국가들도 하나님의 징벌의 대상이 되었을뿐 아니라 구속하심의 대상도 되었던 것입니다.
바벨론의 공격을 받아 파괴된 애굽의 주요 도시인 놉, 바드로스, 소안, 노, 신, 아웬 등은 우상숭배의 본거지로 하나님께서 가증하게 여기시는 도시였기 때문에 철저히 멸망한 것입니다.
바드로스, 소안 땅은 요셉의 형제들이 머물렀던 고센 땅이었습니다.
애굽이 하나님의 진노로 멸망할 때 도망친 구스 사람들이 사람들에게 위급한 상황을 전함으로써 큰 두려움과 회개에 대해 촉구하시는 하나님의 중압감을 느끼지 못한다면 그 끝은 멸망과 파괴밖에 없었습니다.
22절에서 '이미 꺽인 팔'은 바로의 느고가 B.C. 605년 갈그미스에서 바벨론 군대에게 대패한 것을 말한다고 합니다.
바벨론은 두로를 공격해서 별 소득을 못 얻자 애굽을 공격해서 정복해버리는 일까지 생긴 것은 바벨론이 군사적으로 우수해서 가능했던 것이 아니라 하나님께서 애굽을 멸망하도록 바벨론을 도구로 사용하셨기 때문입니다.
오늘 가장 크게 깨달은 것은 하나님께서는 하나님의 백성들을 바로잡기 위하여 호되게 징계하고 결국에는 다 구원을 하시기 위하여 그 주변의 나라들을 사용하신다는 사실입니다.
그 주변의 나라들의 우상숭배와 죄악도 심판하시는 이유는 그들이 하나님의 백성들을 유혹하고 죄를 짓게 했기 때문입니다.
주변의 나라들이 하나님을 몰랐을리가 없으며 이스라엘 백성들을 하나님께서 통치하시는 것을 모를리 없지만 이스라엘 백성들이 하나님을 경외하지 않자 주변의 나라들도 하나님을 우습게 보게 된 것이 가장 하나님을 화나게 했을 것 같습니다.
하나님을 먼저 안 우리는 하나님을 먼저 알았다는 이유로 주변에 하나님을 전해야지 그 반대로 주변의 세파에 휩끌려가면 하나님은 실망하실 수 밖에 없습니다.
오늘 나는 어떻게 살아야 하나님을 바르게 믿는 믿음을 지킬 수 있는지를 생각하게 됩니다.
<에스겔 30 장 1 절 ~ 26 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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