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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7월 30일 화요일 에스겔 14 장 1 절 ~ 23 절 <막을 수 없는 심판> 본문
<묵상>
"그러나 그 가운데에 피하는 자가 남아있어 끌려 나오리니 곧 자녀들이라 그들이 너희에게로 나아오리니 너희가 그 행동과 소행을 보면 내가 예루살렘에 내린 재앙 곧 그 내린 모든 일에 대하여 너희가 위로를 받을 것이라 너희가 그 행동과 소행을 볼 때에 그들에 의해 위로를 받고 내가 예루살렘에서 행한 모든 일이 이유 없이 한 것이 아닌 줄을 알리라 주 여호와의 말씀이니라"(겔 14:22-23)
이스라엘 종교 지도자들이 에스겔에게 찾아와 하나님의 뜻이 무엇인지 묻곤 했다고 합니다.
그런데 다른 신들도 예배하고 있으면서 에스겔에게 물었기 때문에 에스겔은 그들에게 회개하고 우상숭배에서 돌이켜야한다고 선포합니다.
하나님도 믿었지만 다른 신도 믿었던 그들은 마치 현대의 다원주의적 종교관과 비슷합니다.
예수 그리스도만이 하나님께 가는 길이라는 진리를 깨닫지 못한다면 우리의 다양한 신앙관도 구원에 이르지는 못할 것입니다.
노아, 다니엘, 욥과 같은 의인도 자기 자신 외에는 아무도 구원할 수 없고 기근과 전염병과 전쟁으로 다 멸망시키실 것이라는 경고를 듣게 되는 에스겔은 이스라엘 공동체가 몇 몇 사람을 빼고는 전부 다 멸망당할 것이라고 예언해야 했습니다.
몇몇 사람이란 하나님께서 이스라엘의 우상숭배를 심판하시겠다고 엄중하게 말씀하시면서도 자녀들은 남겨 놓아서 회개하게 하고 위로를 받도록 여유를 주신다는 말씀입니다.
성경 통독을 할 때는 이러한 부분이 잘 보이지 않아서 무서운 하나님만 보였습니다.
하지만 성경을 반복해서 읽다가 보면 몇몇 사람은 남겨 놓으시는 하나님을 항상 보게 됩니다.
마치 자녀를 벌 주면서 벌을 다 받고 나면 맛있는 밥상을 차려주는 것 같이 벌은 벌대로 상은 상대로 주시는 넓으신 하나님의 마음을 만나게 됩니다.
우리를 지켜보시고 사랑하시는 하나님은 잘못한 일은 심판하시면서도 사랑으로 끝까지 우리를 포기하지 않으시고 이끌어가심을 감사드립니다.
<에스겔 14 장 1 절 ~ 23 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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