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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7월 18일 목요일 에스겔 5 장 1 절 ~ 17 절 <예루살렘 함락> 본문
<묵상>
"내가 기근과 사나운 짐승을 너희에게 보내 외롭게 하고 너희 가운데에 전염병과 살륙이 일어나게 하고 또 칼이 너희에게 임하게 하리라 나 여호와의 말이니라"(겔 5:17)
에스겔이 네 번째 행한 행위예언입니다.
하나님께서 택하신 민족인 이스라엘 족속을 멸하겠다는 다짐과 그 내용이 오늘의 성경말씀입니다.
그 이유는 이방인보다 더 악을 행하고, 하나님의 율례를 지키지 않으며 모든 더러운 물건으로 성소를 더럽혔으므로 하나님은 칼과 불과 기근으로 멸망을 시키시겠다고 하십니다.
우상숭배까지 이방민족을 따라했던 이스라엘 민족에게 하나님은 진노하시고 계신 것입니다.
하나님께서 사랑하셔서 택하신 이스라엘 민족은 무서운 멸망의 결과를 인지하여야만 했습니다.
잘 이해가 되지 않았던 것은 에스겔의 머리카락을 칼로 3등분 한 것입니다.
이것은 형벌의 공평성과 필연성을 표현한 행위라고 합니다.
머리털은 단순히 에스겔의 신체의 일부분이 아니라 백성을 상징적으로 가리키며 이것을 수행하기 위해 에스겔은 머리를 삭발함으로써 백성이 받을 심판을 눈으로 보게 하십니다.
에스겔이 자른 머리카락중에 조금은 옷자락에 싸라고 하셨는데 그것은 다 멸망시키시는 것이 아니라 소수의 유다인들은 살려두시겠다는 말씀입니다. 우리는 이것을 성경에 나타나는 '남은 자'사상이라고 부릅니다. 스가랴 9장 8절에서 남은 자 사상을 읽을 수 있습니다.
이사야서에서도 그루터기를 남겨 놓으시는 하나님을 깨달을 수 있습니다.
심판의 정도는 너무나 무섭게도 아버지가 아들을 먹게 된다고 합니다.
옛날 사마리아가 아람 왕에 의해 포위되었을 때 유다백성의 어머니가 자기 자녀를 삶아 먹었던 일이 열왕기하 6장 28절에 나오는데 똑같은 일이 벌어지는 것을 예언하게 하시는 하나님은 살아남은 유다 백성들 조차 바람에 날리는 겨처럼 사방으로 흩어져 이리저리 유랑하면서 살것을 알려주십니다.
민족이 바람 앞에 등불이 꺼져가는 상황에 놓여있는데 어떻게 하면 이러한 상황을 모면할 수 있을까요?
우상숭배의 물건을 진멸하고 그들의 범죄와 죄악을 회개하고 하나님 앞에 엎드리는 것이 최선책이 아닐까요?
우리의 자손들이 굶어죽게 되고, 고아가 될 것인데 무슨 짓이라도 해서 하나님의 진노로부터 벗어나야 되지 않을까요?
이럴 때 저는 과연 어떻게 할 지를 생각하게 됩니다.
이러한 일이 나의 앞에 닥치지 않게 하려면 과연 무엇을 해야 할까를 생각하는 아침입니다.
<에스겔 5장 1 절 ~ 17 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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