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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7월 19일 금요일 에스겔 6 장 1 절 ~ 14 절 <우상숭배를 심판하시다> 본문
<묵상>
"인자야 너는 이스라엘 산을 향하여 그들에게 예언하여 이르기를 이스라엘 산들아 주 여호와의 말씀을 들으라 주 여호와께서 산과 언덕과 시내와 골짜기를 향하여 이같이 말씀하시기를 나 곧 내가 칼이 너희에게 임하게 하여 너희 산당을 멸하리니"(겔 6:2-3)
이스라엘 백성들이 산당을 짓고, 우상에게 제물을 바치고 분향하며 태양신과 아세라, 일월성신, 몰렉을 섬기고 점쟁이들을 우대하며 우상의 소굴로 만들어버린 것에 대해 전쟁의 불로 휩쓸어 버리시겠다고 엄중하게 경고하십니다.
이스라엘의 산마다 산당이 세워져 있었으니 산당은 가나안 문화에 기원을 둔 예배 장소였습니다.
산당에서는 하나님께 예배도 드렸지만 다른 우상도 같이 섬겼다고 합니다.
하나님은 질투하시는 하나님이라는 사실을 알기를 원하시는 하나님은 살아계시고, 진노 하시는 하나님이십니다.
'그들이 나를 여호와인줄 알리라'는 하나님의 표현이 반복해서 계속됩니다.
마치 우리의 자식들이 어버이날이나 생일날에 다른 부모에게 선물을 주면서 남의 집에 간다면 어떤 부모가 화가 안나겠습니까.
하나님께서는 아주 구체적으로 섬기는 방법까지 세세히 가르쳐주시고, 온마음을 다해서 이스라엘을 향하여 죄된 행위를 고치도록 말씀해주시는데 왜 이렇게 이스라엘 백성들은 다른 신을 섬기는 걸까요?
아마도 다른 신도 다함께 섬겨서 복을 많이 받으려는 심산이겠지요.
다른 모든 신과 우상을 멸하고 오직 하나님 한 분만 섬긴다는 사실이 뭔가 미진한가봅니다.
마치 많은 애인을 놔두고 결혼을 했지만 애인들을 포기할 수 없어서 배우자 외에 다른 애인들을 끊임없이 만나고 다니는 부도덕한 사람을 보는 것 같이 이스라엘 백성들의 영적인 간음은 하나님을 노엽게 했습니다.
산당에서의 우상숭배는 이스라엘 민족이 끝날때까지 괴롭혔던 문제였습니다.
우리 개인에게도 죄의 원인이 되는 것을 알고 있고, 회개도 했지만 결국은 나를 넘어지게 만드는 것이 있습니다.
그것은 각자마다 다르겠지만 그것은 마치 중독환자처럼 붙잡고 있으면서 끊임없이 죄를 반복하게 하는 것은 결국은 '그것'이 문제임을 알면서도 고치지 못하기 때문입니다.
인간은 나약하니까 당연하다고 생각할 것이 아니라 이러한 이스라엘 민족을 보면서 우리는 배워야할 점이 있습니다.
누구나 취약한 점이 있기 마련이라는 점을 인정하고 나의 취약점은 무엇일까를 생각해 봅니다.
돈 문제일까? 자식 문제일까? 거짓말하는 습성? 중독? 이기적인 생각과 행동들?
그것은 아마도 전부터 알던 것일 것입니다. 감추고 싶지만 나의 죄된 뿌리 깊은 속성을 하나님께 내려놓는 시간이 필요합니다.
오늘은 나약한 이스라엘 백성들을 보면서 임박한 멸망을 느낍니다.
그리고 우상숭배가 다른 모습으로 오늘날의 우리에게도 크게 자리잡고 있다는 사실을 깨닫습니다.
<에스겔 6 장 1 절 ~ 14 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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