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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2월 13일 수요일 마태복음 12 장 22 절 ~ 30 절 <바알세불 논쟁> 본문
<묵상>
"또 내가 바알세불을 힘입어 귀신을 쫓아내면 너희의 아들들은 누구를 힘입어 쫓아내느냐 그러므로 그들이 너희의 재판관이 되리라"(마 12 : 27)
예수님이 메시아 되신 것을 믿지 않기로 작정한 사람들은 예수님을 아예 귀신의 왕 바알세불이라고 말합니다.
예수님을 바알세불의 힘을 빌려서 귀신을 쫓아냈다고 하는 말은 예를 들어 우리 집에 무단침입자가 들어와서 나가지 않을 경우 그 무단 침입자가 저보다 힘이 센 무력자라면 저는 어쩔 수 없이 경찰을 불러서 무단침입자를 쫓아낼 수 밖에 없습니다. 경찰은 무단 침입자를 벌할 수 있는 권력을 가진 존재이므로 무단 침입자는 어쩔 수 없이 끌려 나가게 됩니다.
예수님이 어떤 사람에게 귀신을 쫓아내셨는데 귀신의 왕 바알세불이어서 귀신이 나갔다고 한다면 어찌됐든 귀신은 더 큰 능력을 가진 존재에 의해 복종하며 나간 것은 최소한 인정이 된다는 사실을 인식할 수 있습니다.
귀신과 한 통속이 아닌 예수님의 이름만 듣고도 귀신이 쫓겨나갔다면 예수님은 엄청난 능력과 권세를 가지신 분임을 알 수 있습니다.
예수님의 대답을 보면 사탄도 어느 정도 통찰력이 있다는 점을 인정하면서 예수님의 능력은 성령으로부터 온 것임을 밝히고 있습니다.
귀신은 세상을 악으로 다스리고 있고 예수님은 이러한 귀신을 쫓아내실 수 있음을 귀신도 알고, 예수님도 알고 있으니 예수님께서 귀신을 쫓아내신 곳에는 하나님의 나라가 도래하였음을 증명합니다.
현재의 세상도 귀신이 존재하고 있겠지만 예수님의 존재를 알고 있는 귀신과 어둠의 영들의 세계에서는 아마도 예수님의 이름이 불리워지는 것만으로도 가슴이 벌렁벌렁할 것입니다.
이 세상에는 예수님을 모르는 사람이 많지만 귀신의 세계에서는 오히려 예수님을 더 잘 아는 듯 합니다.
예수님의 능력이 이미 세상 사람들에게 증명이 된 그 영역에 있어서만큼은 하나님의 나라가 도래하였음을 알 수 있습니다.
하나님의 나라는 현재에도 계속적으로 확장되어야 하는 현재진행형임을 깨닫게 하시니 감사합니다.
게임 중에서 땅 따먹기 게임은 방해하는 세력이 방심하는 틈을 타서 도구를 날려서 땅을 조금씩 조금씩 정복해 나아갑니다.
하지만 조금이라도 방심을 할라치면 땅을 정복하는 벌레와 악한 족속이 가지를 치고 번지면서 땅을 점령하곤 합니다.
우리에게 있어서 이 세상은 눈에 보이지는 않지만 땅 따먹기 게임을 하고 있는 것이 하나님의 나라의 실체인 것 같습니다.
예수님의 이름이 우리 주변에 자주 오르락내리락 할 때 마다 악의 영역은 줄어들고 , 기도로 예수님께 간구하고 늘 깨어서 주님만 바라볼 때 우리의 영역에서 하나님의 나라의 크기는 점점 커지는 듯합니다.
하나님 나라의 확장에 도구로 쓰임 받는 우리가 되기를 간구합니다.
<마태복음 12 장 22 절 ~ 30 절>
22. 그 때에 귀신 들려 눈 멀고 말 못하는 사람을 데리고 왔거늘 예수께서 고쳐 주시매 그 말 못하는 사람이 말하며 보게 된지라 23. 무리가 다 놀라 이르되 이는 다윗의 자손이 아니냐 하니 24. 바리새인들은 듣고 이르되 이가 귀신의 왕 바알세불을 힘입지 않고는 귀신을 쫓아내지 못하느니라 하거늘 25. 예수께서 그들의 생각을 아시고 이르시되 스스로 분쟁하는 나라마다 황폐하여질 것이요 스스로 분쟁하는 동네나 집마다 서지 못하리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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