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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 9월 14일 금요일 로마서 7 장 14 절 ~ 25 절 <누가 나를 건져내랴> 본문
<묵상>
오늘은 누구나 겪어보는 내적인 투쟁에 대해서 , 그리고 내적인 갈등을 일으키는 실체가 무엇인지에 대해서 심오한 말씀을 깨닫습니다.
"그러므로 내가 한 법을 깨달았노니 곧 선을 행하기 원하는 나에게 악이 함께 있는 것이로다"(롬 7:21)
도저히 저 길로 가면 안되는 것은 윤리적으로나 상식적으로는 절대로 용납할 수가 없는데도 마음은 이미 저 길로 가고 있는 경우를 우리는 만납니다.
죄의 기억은 너무나 힘이 세서 나를 사로잡고 있기 때문에 나는 나 스스로 죄된 성향을 꺽을 수 없습니다.
내 힘으로 선한 사람이 되려고 아무리 노력하면 오히려 더욱더 악한 방향으로 가는 나 자신을 발견하게 됩니다.
"오호라 나는 곤고한 사람이로다 이 사망의 몸에서 누가 나를 건져내랴"(롬 7:24)
라고 탄식하면서 어찌할 줄을 모르는 우리를 주님은 불쌍하게 바라보십니다.
이런 종류의 투쟁에는 오직 한 가지의 해결책밖에 없다는 것을 깨닫는데도 오랜 세월이 걸립니다.
나라는 껍데기를 안은 채 열심히 노력하고, 발버둥치고, 계획을 세우고, 상담과 치료를 해보지만 마음 속 깊이 공허감은 나를 붙잡고 놓아주지 않습니다.
예수님이 나를 도와주실거야 라고 믿는데도 시간이 걸립니다.
이 해결책을 깨달았을 때 우리의 생은 변화되고 주님이 임재하심을 간증하는 신자가 됩니다.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하나님께 감사하리로다"(롬 7:25)
혹시 나 자신이 내 스스로의 힘으로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려고 노력하고 있지는 않은지 오늘 아침 점검해봅니다.
나의 죄를 이기기 위해 그리스도를 믿고 의지하는 사람인지 저를 돌아보기 원합니다.
내 마음 속 깊이 예수 그리스도를 나의 주님으로 인정하고 죄를 짓고자 하는 순간에 심호흡을 하면 분명 그 길을 모면할 수 있는 능력을 주시는 주님을 저는 체험한 적이 있습니다.
오늘 제 마음 속 깊이 나의 주되신 예수 그리스도께서 허락하시는 만큼만 생각하고 살기를 원합니다. 그렇지 않으면 방종을 즐기는 나의 마음이 무작정 나돌아다니다가 방황하니까요.
<로마서 7 장 14 절 ~ 25 절>
14. 우리가 율법은 신령한 줄 알거니와 나는 육신에 속하여 죄 아래에 팔렸도다 15. 내가 행하는 것을 내가 알지 못하노니 곧 내가 원하는 것은 행하지 아니하고 도리어 미워하는 것을 행함이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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