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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 9월 21일 금요일 로마서 10 장 5 절 ~ 13 절 <누구든지 믿으면> 본문
<묵상>
"네가 만일 네 입으로 예수를 주로 시인하며 또 하나님께서 그를 죽은 자 가운데서 살리신 것을 네 마음에 믿으면 구원을 받으리라(롬 10 : 9)
"누구든지 주의 이름을 부르는 자는 구원을 받으리라"(롬 10 : 13)
세상에는 교회 한 번 가보지 못하고도 하나님을 마음 속으로 그리고, 부르는 사람도 있습니다.
천국에는 살면서 교회에 가보지 못한채 뜨거운 믿음을 간직하고 살았던 하나님의 백성도 있을 것입니다.
유대인들은 어느 민족보다 하나님에 대해서 열심히 공경하고, 예배도 정성드려 드렸고, 율법도 철저히 지켰고, 안식일도 완벽하게 지켰지만 바울은 이러한 열심이 그릇된 열심이었다고 지적합니다.
바울이 바로 그 누구보다도 하나님을 아는 지식과 예절에 높은 교만함을 가지고 있었던 사람이었지요.
하나님의 말씀에 의존하지 않고 전통적인 지식을 가지려고 열심을 부릴 때 참된 구원의 길에서는 멀어집니다.
예수님이 십자가에서 나의 죄를 짊어지고 돌아가셨다는 사실이 믿어져야 구원을 받으며,
예수님이 죽으셨다가 부활하신 것을 믿어야 예수님이 지금도 우리와 함께 계심을 믿게 되고, 예수님께서 하고자 하는 모든 일을 성취하심을 믿게 되므로 구원을 감사함으로 받게 됩니다.
예수님을 믿을 뿐 만 아니라 입으로 고백해야 마음 속으로도 믿어지고 진정한 구원에 이릅니다.
저는 제 자신이 구원을 받았다는 사실이 어떤 상징적인 이미지로 환상을 본 경험이 있습니다.
기도 중에 저는 어떤 커다란 문 앞에 서있었습니다.
어찌나 큰 지 그 문의 높이는 끝까지 볼 수 없었습니다.
연한 핑크빛이 은은하게 빛나는 그 문은 하나의 커다란 진주로 통째로 만들어진 문인데 손잡이도 없어서 열 수도 없었는데 문이 살짝 열리더니 안에서 빛이 환하게 쏟아져 나왔습니다.
그 문 안쪽에서 어떤 손같은 것이 저를 낚아채서 문 안에 들여놓았습니다.
정신을 잠깐 잃었던 제가 정신을 차려보니 문의 안쪽에 들어와 있었습니다.
잔디와 꽃과 나무와 뛰어노는 아이들과 파스텔 색의 옷을 입은 즐겁고 기쁜 표정의 많은 사람들이 행복해하는 가운데 저는 제가 그곳에 어울리지 않는 것 같아서 문 앞에서 멀리 가지도 못하고 있었습니다.
내가 들어왔던 문을 보니 손잡이가 없어서 나가지도 못하고 그저 아름다운 광경을 쳐다보며 근처에서 왔다갔다 하면서 그곳에 들어간 것을 감사할 수 밖에 없었습니다.
후일에 요한계시록을 읽다가 천국의 문이 진주로 되어있다는 것을 읽게 되었을 때 그 문이 기억이 났습니다.
제가 택한 것이 아니라 일방적으로 하나님의 택하심으로 구원함을 얻는 저의 운명을 눈으로 보는 듯한 환상이었습니다.
지금도 저는 문에서 멀리 떨어지지 못하고 안쪽으로 조금씩 들어가서 놀고 있는 것 같습니다.
제가 제 발로 천국문 앞에 걸어가기는 했지만 손잡이도 없는 그 문 안으로 들어간 것은 제 힘이 아니었습니다.
감사와 찬양과 영광을 저를 구원해주신 하나님께 올려드립니다.
<로마서 10 장 5 절 ~ 13 절>
5. 모세가 기록하되 율법으로 말미암는 의를 행하는 사람은 그 의로 살리라 하였거니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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