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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 5월 23일 수요일 신명기 11 장 1 절 ~ 17 절 <순종으로 유지되는 땅> 본문
<묵상>
"네 하나님 여호와께서 돌보아 주시는 땅이라 연초부터 연말까지 네 하나님 여호와의 눈이 항상 그 위에 있느니라 내가 오늘 너희에게 명하는 내 명령을 너희가 만일 청종하고 너희의 하나님 여호와를 사랑하여 마음을 다하고 뜻을 다하여 섬기면 여호와께서 너희의 땅에 이른 비, 늦은 비를 적당한 때에 내리시리니 너희가 곡식과 포도주와 기름을 얻을 것이요"(신 11 : 12-14)
하나님께 순종하는 것이 왜 좋은지를 생각해보았습니다.
하나님은 항상 "....만약 너희가 이렇게 저렇게 하면 이렇게 저렇게 해주겠다"고 약속하시는 하나님임을 구약에서는 쉽게 찾아 볼 수 있습니다.
하나님은 약속의 성취로 우리를 인도하시고 순종을 하면 축복을 부어주십니다.
우리가 우리 자식들을 교육시키면서 약간 어려운 과제를 시킬때에는 만약 이 과제를 잘 이행하면 생일선물로 혹은 크리스마스 선물로 무엇을 주겠다는 것과 비슷한 느낌입니다.
거기에 덧붙여서 하나님의 백성이 자신의 힘과 능력을 과시하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의 능력과 지혜에 의지하는 과정이 바로 순종입니다.
하나님의 능력과 지혜를 우리의 삶에 적용시키는 과정이 바로 순종이라고 저는 생각합니다.
만약 제가 굳이 하나님의 명령에 순종하지 않고도 가는 길을 찾았다고 주장을 한다면 같은 목표는 얻을 수 있을지 모르겠지만 그 사람은 하나님께서 생명으로 인도하는 길을 벗어난 것이 됩니다.
즉 이스라엘 백성이 가나안 땅으로 들어가기 위해서 다른 길을 택해서 들어갈 수도 있었을 것이지요.
하지만 결과는 어떻습니까?
가나안 땅에는 습관과 문화가 다른 종족이 차지하고 있는데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하지 않은채 그 곳에 들어간다고 해서 그 종족을 이겨내고 그곳에서 안전하게 살 수 있을까요?
아마도 금 송아지와 금 개구리와 그 땅에 있는 온갖 우상들을 제각각 섬기며 멸망의 길로 가겠지요.
제가 만약 하나님께로 나아오지 않고 성공을 향해서 열심을 다해 산다고 한다면 커리어는 어느 정도 쌓겠지만 저의 정신상태는 신경질적이며 가족과의 불화를 견디지 못해서 우울증과 폭탄을 안고 사는 삶을 살지 않을까 생각이 듭니다.
하나님께서 내려주시는 이른 비와 늦은 비를 맞지 못한다면 저는 무슨 일을 하든지 순조롭지 못할 것이고 공을 들이되 흡족한 결과를 얻지는 못해서 안달복달을 하면서 살고 있을 것입니다.
하나님께 순종하는 삶은 마치 화초와 같습니다.
땅에 심겨져서 비와 바람을 맞아가며 건강하게 자라는 것이 좋을텐데 화분에 옮겨져서 집 안으로 들여져서 오로지 주인이 주는 물에만 의지하며 파리하게 살아가는 화초는 꽃은 피우겠지만 다 똑같은 꽃이 아니겠지요.
사랑하는 사람이 저에게 조금 불편한 것을 부탁해도 기꺼이 해주는데 하나님께 순종을 못할리가 없겠지요.
오늘은 순종하라는 말씀을 마음 깊이 새겨 봅니다.
<신명기 11 장 1 절 ~ 17 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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