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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 2월 21일 수요일 사도행전 20 : 17-27 <나의 달려갈 길> 본문
사도 바울
<묵상>
"내가 달려갈 길과 주 예수께 받은 사명 곧 하나님의 은혜의 복음을 증언하는 일을 마치려 함에는 나의 생명조차 조금도 귀한 것으로 여기지 아니하노라"(행 20 : 24)
오늘은 너무나도 유명한 구절을 묵상합니다.
자신이 지금 어디로 달려가고 있는지 알고 계십니까?
저는 하나님을 만나기 전까지는 제가 호남선을 탄건지 경부선을 탄건지 잘 몰랐던 것 같습니다.
지금은 확실히 천국이 종착역인 기차를 탔음을 확신하게 해주신 하나님께 감사를 드립니다.
그런데 누구나 죽음을 향해 달려갈 길을 가는데 사명을 받은 사람이 있고, 사명을 받았는지 모르는 사람도 있고, 사명은 커녕 태어나지 않았으면 더 좋았을뻔한 사람도 있지요. 유다처럼 말씀이지요.
사명은 참 어려운 단어인 것 같지만 이 세상에 태어나서 자식을 낳았다면 큰 사명을 받은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그것보다 더 중요한 것은 하나님께서 달란트를 주시고, 길을 열어 주시고, 인도하시는 길을 깨닫는 것은 더 중요한 것 같습니다.
자신이 태어나서 한 가지 잘하는 일을 통하여 기쁨을 맛보고, 그것으로 남을 가르친다든지 최소한 그것으로 남에게 감동을 주는 어떤 일을 한다면 그것은 사명이라고 불러도 되지 않을까요?
하지만 바울처럼 그 사명을 위해 달려가면서 자신의 목숨을 조금도 귀하게 여기지 않는다는 수준까지는 저는 모르겠습니다.
바울의 하나님을 향한 특심과 열심은 저는 감히 흉내도 내지 못하지만 바울이 예수님을 따라서 걸어간 길을 저도 그 방향으로 가는 같은 열차를 탄 사실만으로도 저는 감사합니다.
하나님의 영광을 위해서 사는 길이지요.
<사도행전 20 : 17-27>
17. 바울이 밀레도에서 사람을 에베소로 보내어 교회 장로들을 청하니 18. 오매 그들에게 말하되 아시아에 들어온 첫날부터 지금까지 내가 항상 여러분 가운데서 어떻게 행하였는지를 여러분도 아는 바니 19. 곧 모든 겸손과 눈물이며 유대인의 간계로 말미암아 당한 시험을 참고 주를 섬긴 것과 20. 유익한 것은 무엇이든지 공중 앞에서나 각 집에서나 거리낌이 없이 여러분에게 전하여 가르치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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