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너희를 미혹하는 자들에 관하여 내가 이것을 너희에게 썼노라
- 너희는 주께 받은 바 기름 부음이 너희 안에 거하나니 아무도 너희를 가르칠 필요가 없고 오직 그의 기름 부음이 모든 것을 너희에게 가르치며 또 참되고 거짓이 없으니 너희를 가르치신 그대로 주 안에 거하라
- 자녀들아 이제 그의 안에 거하라 이는 주께서 나타내신 바 되면 그가 강림하실 때에 우리로 담대함을 얻어 그 앞에서 부끄럽지 않게 하려 함이라
- 너희가 그가 의로우신 줄을 알면 의를 행하는 자마다 그에게서 난 줄을 알리라
<묵상>
사랑의 서신이라 불리우는 요한 1서에서는 영적으로 거듭난 하나님의 자녀들이 살아가는 세 가지 방법을 말씀합니다.
하나님과 사귐과 만남과 교제를 제대로 하고 있는지 알 수 있는 방법이 되기도 합니다.
첫번째 요한 1서 1장 9절에서 말하기를 나의 죄를 전부 회개했는지 묻습니다.
"만일 우리가 우리 죄를 자백하면 그는 미쁘시고 의로우사 우리 죄를 사하시며 우리를 모든 불의에서 깨끗하게 하실 것이요"(요한 일서 1:9)
두번째는 하나님의 말씀의 빛에 순종하면서 살고 있는가를 묻습니다.
"그를 아노라 하고 그의 계명을 지키지 아니하는 자는 거짓말하는 자요 진리가 그 속에 있지 아니하되
누구든지 그의 말씀을 지키는 자는 하나님의 사랑이 참으로 그 속에서 온전하게 되었나니 이로써 우리가 그의 안에 있는 줄을 아노라"(요한 1서 2 : 4-5)
세번째는 형제들에게 사랑을 실천하고 있는지 묻습니다.
"빛 가운데 있다 하면서 그 형제를 미워하는 자는 지금까지 어둠에 있는 자요
그의 형제를 사랑하는 자는 빛 가운데 거하여 자기 속에 거리낌이 없으나 "(요한 1 서 2:9-10)
저한테는 형제를 사랑하는 것이 제일 어렵습니다.
물론 계명을 죽는날까지 지킨다고 확신하는 것도 교만이지만 형제를 사랑하기는 더 어렵습니다.
형제를 사랑하지 못하게 방해하는 것이 무엇인지를 생각해보니 바로 세상을 사랑하는 것입니다.
형제보다 돈을 더 사랑하고, 형제보다 명예를 더 소중히 여기니까 형제를 사랑할 마음의 여지가 없어집니다.
저는 무엇때문에 형제를 사랑하지 못하는지를 생각해보는 아침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