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멜기세덱에 관하여는 우리가 할 말이 많으나 너희가 듣는 것이 둔하므로 설명하기 어려우니라
- 때가 오래 되었으므로 너희가 마땅히 선생이 되었을 터인데 너희가 다시 하나님의 말씀의 초보에 대하여 누구에게서 가르침을 받아야 할 처지이니 단단한 음식은 못 먹고 젖이나 먹어야 할 자가 되었도다
- 이는 젖을 먹는 자마다 어린 아이니 의의 말씀을 경험하지 못한 자요
- 단단한 음식은 장성한 자의 것이니 그들은 지각을 사용함으로 연단을 받아 선악을 분별하는 자들이니라
<묵상>
"하나님의 말씀은 살아 있고 활력이 있어 좌우에 날선 어떤 검보다도 예리하여 혼과 영과 및 관절과 골수를 찔러 쪼개기까지 하며 또 마음의 생각과 뜻을 판단하나니 "(히 4:12)
아침에 성경 말씀을 읽으면 잠이 깹니다.
말씀을 읽으면 다른 어떤 잡념도 없어집니다.
내 혼과 영에 깊이 들어가는 하나님의 말씀을 만났다는 것이 감사합니다.
TV 와 음악과 핸폰과 다른 어떤 것에도 내 마음과 혼과 영을 내어주지 않아야 하겠습니다.
말씀을 읽을 때 어떤 말씀은 마치 살아있는 것 처럼 내 가슴속으로 들어옵니다.
그리고 계속해서 생각하곤 합니다.
결국에는 성경에 비추어 그 말씀의 의미를 깊이 깨닫게 되는 경험을 합니다.
말을 어떻게 하느냐에 따라서 사람이 영향을 받고, 감정이 돌변하기도 합니다.
나의 입에서 하나님의 말씀이 읽어질때 나의 영혼이 가만히 귀기울여 듣는다는 상상을 합니다.
내 육신 속의 바쁜 위장과 노화된 눈과 피와 지친 나의 육신이 하나님의 말씀을 듣고 생명력을 갖는다는 상상을 합니다.
오늘은 하나님의 말씀으로 내 입술을 채우는 하루가 되기를 빕니다.
"그는 육체에 계실 때에 자기를 죽음에서 능히 구원하실 이에게 심한 통곡과 눈물로 간구와 소원을 올렸고 그의 경건하심으로 말미암아 들으심을 얻었느니라 "(히 5:7)
예수님의 겟세마네 기도를 말씀하시는 구절입니다.
예수님은 겟세마네에서 자신이 져야할 십자가에 대해서 기도하셨습니다.
사탄은 분명 옆에서 예수님을 유혹했을테구요.
이러한 시험 앞에서 할 수 있는 것은 기도밖에 없습니다.
시험에 승리한 기도 이후에는 큰 축복이 예비되어 있습니다.
예수님께서 승리하신 이후로 우리는 구원을 받게 되었습니다.
예수님처럼 통곡하며 기도할 수 있다면 좋겠습니다.
통곡해야 할 이유가 굳이 누군가의 죽음 앞에서가 아니고 불신 영혼들에 대해서, 혹은 나라에 대해서, 혹은 매일매일 죽어가는 권력에 대한 피해자에 대해서라면 더 좋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