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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 11월 12일 일요일 에베소서 5장 8절~ 14절 <빛의 자녀답게 행하라> 본문
<묵상>
"빛의 열매는 모든 착함과 의로움과 진실함에 있느니라"(엡 5:9)
제가 크리스챤이 되기 전에는 착한 그리스도인을 보면서 착한 척 하느라 힘들겠다고 생각했습니다.
지금 크리스챤이 된 저는 착한 척 하느라 힘이 드는 경우가 있습니다. ㅋ
착함과 의로움과 진실함이 빛의 자녀로서의 열매로 나타난다는 오늘 성경 말씀이 참으로 감사합니다.
내가 착한 것이 어떤 목적이 있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의 자녀로서의 결과로 저절로 인품과 성격이 바뀌어서 나타나는 것이어야 진정으로 빛의 자녀의 열매인 것 같습니다.
속은 부글부글 끓으면서 착함을 택해야하고, 의로움을 택해야하는 크리스챤도 있겠지만 그 마저도 하나님의 은혜로 거기까지 도달한 것이라고 생각하면 하나님은 백성들을 어떤 목적한 곳으로 이끌고 가시는 것 같습니다.
얼만큼 착해져야 하나님은 만족하실까요?
어린아이같은 질문이지만 하나님은 기대하고 계시지 않는데 내 스스로 세워놓은 잣대와 우상이 마치 하나님인 것 처럼 착각하고 괴로워하기도 합니다.
영화 '침묵'에서 일본에 간 선교사들이 하나님을 원주민에게 전하자 잡아서 고문하면서 예수님의 얼굴이 그려진 동판을 밟으면 살려준다고 하는데 예수님의 얼굴이기에 밟지 못하고 고문과 죽임을 당하자 하나님은 '나를 밟아라'라고 말씀하십니다.
동판을 밟는다고 예수님 얼굴에 흙이 묻는 것도 아니었고, 동판을 밟음으로 인하여 목숨도 살고 , 일본에는 서양문물이 전해졌습니다.
하나님은 더 크신 계획을 가지고 계시기에 인간이 정해놓고 지키려는 선함과 의로움과 진실함을 때로는 무너뜨리기도 하신다는 것을 깨달았습니다.
<에베소서 5장 8~14절>
8. 너희가 전에는 어둠이더니 이제는 주 안에서 빛이라 빛의 자녀들처럼 행하라 9. 빛의 열매는 모든 착함과 의로움과 진실함에 있느니라 10. 주를 기쁘시게 할 것이 무엇인가 시험하여 보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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