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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스겔 24 장 - 26 장 (2017년 9월 9일 토요일) 본문

성경

에스겔 24 장 - 26 장 (2017년 9월 9일 토요일)

오렌지 향기 2017. 9. 9. 06:54




<에스겔 24 장>



 







  1. 아홉째 해 열째 열째 에 여호와의 말씀이 내게 임하여 이르시되
  2. 인자야 너는 짜 곧 오늘의 이름을 기록하라 바벨론 왕이 오늘 예루살렘에 가까이 왔느니라
  3. 너는 이 반역하는 족속에게 비유를 베풀어 이르기를 주 여호와께서 이같이 말씀하시기를 가마 하나를 걸라
  4. 건 후에 물을 붓고 양 떼에서 한 마리를 골라 각을 뜨고 그 넓적다리와 어깨 고기의 모든 좋은 덩이를 그 가운데에 모아 넣으며 고른 뼈를 가득히 담고 그 뼈를 위하여 가마 밑에 나무를 쌓아 넣고 잘 삶되 가마 속의 뼈가 무르도록 삶을지어다
 
 
  1. 그러므로 주 여호와께서 이같이 말씀하셨느니라 피를 흘린 성읍, 녹슨 가마 곧 그 속의 녹을 없이하지 아니한 가마화 있을진저 제비 뽑을 것도 없이 그 덩이를 하나하나 꺼낼지어다
  2. 가 그 가운데에 있음이여 를 땅에 쏟아 티끌이 덮이게 하지 않고 맨 바위 위에 두었도다
  3. 내가 그 를 맨 바위 위에 두고 덮이지 아니하게 함은 분노를 나타내어 보응하려 함이로라
  4. 그러므로 주 여호와께서 이같이 말씀하셨느니라 화 있을진저 피를 흘린 성읍이여 내가 또 나무 무더기를 크게 하리라
  5. 나무를 많이 쌓고 불을 피워 그 고기를 삶아 녹이고 국물을 졸이고 그 뼈를 태우고
 
 
  1. 가마가 빈 후에는 숯불 위에 놓아 뜨겁게 하며 그 가마을 달궈서 그 속에 더러운 것을 녹게 하며 녹이 소멸되게 하라
  2. 이 성읍이 수고하므로 스스로 피곤하나 많은 녹이 그 속에서 벗겨지지 아니하며 불에서도 없어지지 아니하는도다
  3. 너의 더러운 것들 중에 음란이 그 하나이니라 내가 너를 깨끗하게 하나 네가 깨끗하여지지 아니하니 내가 네게 향한 분노를 풀기 전에는 네 더러움이 다시 깨끗하여지지 아니하리라
  4. 나 여호와가 말하였은즉 그 일이 이루어질지라 내가 돌이키지도 아니하고 아끼지도 아니하며 뉘우치지도 아니하고 행하리니 그들이 네 모든 행위대로 너를 재판하리라 주 여호와의 말씀이니라
  5. 여호와의 말씀이 또 내게 임하여 이르시되
 
 
  1. 인자야 내가 네 눈에 기뻐하는 것을 한 번 쳐서 빼앗으리니 너는 슬퍼하거나 울거나 눈물을 흘리거나 하지 말며
  2. 죽은 자들을 위하여 슬퍼하지 말고 조용히 탄식하며 수건으로 머리를 동이고 발에 신을 신고 입술을 가리지 말고 사람이 초상집에서 먹는 음식물을 먹지 말라 하신지라
  3. 내가 아침에 백성에게 말하였더니 저녁에 내 아내가 죽었으므로 아침에 내가 받은 명령대로 행하매
  4. 백성이 내게 이르되 네가 행하는 이 일이 우리와 무슨 상관이 있는지 너는 우리에게 말하지 아니하겠느냐 하므로
  5. 내가 그들에게 대답하기를 여호와의 말씀이 내게 임하여 이르시되
 
 
  1. 너는 이스라엘 족속에게 이르기를 주 여호와의 말씀에 내 성소는 너희 세력의 영광이요 너희 눈의 기쁨이요 너희 마음에 아낌이 되거니와 내가 더럽힐 것이며 너희의 버려 둔 자녀를 칼에 엎드러지게 할지라
  2. 너희가 에스겔이 행한 바와 같이 행하여 입술을 가리지 아니하며 사람의 음식물을 먹지 아니하며
  3. 수건으로 머리를 동인 채, 발에 신을 신은 채로 두고 슬퍼하지도 아니하며 울지도 아니하되 악 중에 패망하여 피차 바라보고 탄식하리라
  4. 이같이 에스겔이 너희에게 표징이 되리니 그가 행한 대로 너희가 다 행할지라 이 일이 이루어지면 내가 주 여호와인 줄을 너희가 알리라 하라 하셨느니라
  5. 인자야 내가 그 힘과 그 즐거워하는 영광과 그 눈이 기뻐하는 것과 그 마음이 간절하게 생각하는 자녀를 데려가는
 
 
  1. 곧 그 에 도피한 자가 네게 나와서 네 귀에 그 일을 들려 주지 아니하겠느냐
  2. 에 네 입이 열려서 도피한 자에게 말하고 다시는 잠잠하지 아니하리라 이같이 너는 그들에게 표징이 되고 그들은 내가 여호와인 줄 알리라





<에스겔 25 장>








  1. 여호와의 말씀이 또 내게 임하여 이르시되
  2. 인자야 네 얼굴을 암몬 족속에게 돌리고 그들에게 예언하라
  3. 너는 암몬 족속에게 이르기를 너희는 주 여호와의 말씀을 들을지어다 주 여호와께서 이같이 말씀하셨느니라 내 성소가 더럽힘을 받을 때에 네가 그것에 관하여, 이스라엘 땅이 황폐할 때에 네가 그것에 관하여, 유다 족속이 사로잡힐 때에 네가 그들에 대하여 이르기를 아하 좋다 하였도다
  4. 그러므로 내가 너를 동방 사람에게 기업으로 넘겨 주리니 그들이 네 가운데에 진을 치며 네 가운데에 그 거처를 베풀며 네 열매를 먹으며 네 젖을 마실지라
  5. 내가 랍바를 낙타의 우리로 만들며 암몬 족속의 땅을 떼가 눕는 곳으로 삼은즉 내가 주 여호와인 줄을 너희가 알리라
 
 
  1. 주 여호와께서 이같이 말씀하셨느니라 네가 이스라엘 땅에 대하여 손뼉을 치며 발을 구르며 마음을 다하여 멸시하며 즐거워하였나니
  2. 그런즉 내가 을 네 위에 펴서 너를 다른 민족에게 넘겨 주어 노략을 당하게 하며 너를 만민 중에서 끊어 버리며 너를 여러 나라 가운데에서 패망하게 하여 멸하리니 내가 주 여호와인 줄을 너희가 알리라 하셨다 하라
  3. 주 여호와께서 이같이 말씀하셨느니라 모압세일이 이르기를 유다 족속은 모든 이방과 다름이 없다 하도다
  4. 그러므로 내가 모압의 한편 곧 그 나라 국경에 있는 영화로운 성읍들 벧여시못바알므온과 기랴다임을 열고
  5. 암몬 족속과 더불어 동방 사람에게 넘겨 주어 기업을 삼게 할 것이라 암몬 족속이 다시는 이방 가운데에서 기억되지 아니하게 하려니와
 
 
  1. 내가 모압에 벌을 내리리니 내가 주 여호와인 줄을 너희가 알리라
  2. 주 여호와께서 이같이 말씀하셨느니라 에돔이 유다 족속을 쳐서 원수를 갚았고 원수를 갚음으로 심히 범죄하였도다
  3. 그러므로 주 여호와께서 이같이 말씀하셨느니라 내가 내 에돔 위에 펴서 사람과 짐승을 그 가운데에서 끊어 데만에서부터 황폐하게 하리니 드단까지 칼에 엎드러지리라
  4. 내가 내 백성 이스라엘의 으로 내 원수를 에돔에게 갚으리니 그들이 내 진노와 분노를 따라 에돔에 행한즉 내가 원수를 갚음인 줄을 에돔이 알리라 주 여호와의 말씀이니라
  5. 주 여호와께서 이같이 말씀하셨느니라 블레셋 사람이 옛날부터 미워하여 멸시하는 마음으로 원수를 갚아 진멸하고자 하였도다
 
 
  1. 그러므로 주 여호와께서 이같이 말씀하셨느니라 내가 블레셋 사람 위에 을 펴서 그렛 사람을 끊으며 해변에 남은 자를 진멸하되
  2. 분노의 책벌로 내 원수를 그들에게 크게 갚으리라 내가 그들에게 원수를 갚은즉 내가 여호와인 줄을 그들이 알리라 하시니라





<에스겔 26장>




 





  1. 열한째 해 어느 초하루에 여호와의 말씀이 내게 임하여 이르시되
  2. 인자야 두로예루살렘에 관하여 이르기를 아하 만민의 문이 깨져서 내게로 돌아왔도다 그가 황폐하였으니 내가 충만함을 얻으리라 하였도다
  3. 그러므로 주 여호와께서 이같이 말씀하셨느니라 두로야 내가 너를 대적하여 바다가 그 파도를 굽이치게 함 같이 여러 민족들이 와서 너를 치게 하리니
  4. 그들이 두로의 성벽을 무너뜨리며 그 망대를 헐 것이요 나도 티끌을 그 위에서 쓸어 버려 맨 바위가 되게 하며
  5. 바다 가운데에 그물 치는 곳이 되게 하리니 내가 말하였음이라 주 여호와의 말씀이니라 그가 이방의 노략 거리가 될 것이요
 
 
  1. 들에 있는 그의 딸들은 칼에 죽으리니 그들이 나를 여호와인 줄을 알리라
  2. 주 여호와께서 이같이 말씀하셨느니라 내가 왕들 중의 왕 곧 바벨론느부갓네살 왕으로 하여금 북쪽에서 말과 병거와 기병군대와 백성의 큰 무리를 거느리고 와서 두로를 치게 할 때에
  3. 그가 들에 있는 너의 딸들을 칼로 죽이고 너를 치려고 사다리를 세우며 토성을 쌓으며 방패를 갖출 것이며
  4. 공성퇴를 가지고 네 성을 치며 도끼로 망대를 찍을 것이며
  5. 말이 많으므로 그 티끌이 너를 가릴 것이며 사람이 무너진 성 구멍으로 들어가는 것 같이 그가 네 성문으로 들어갈 때에 그 기병과 수레와 병거의 소리로 말미암아 네 성곽이 진동할 것이며
 
 
  1. 그가 그 말굽으로 네 모든 거리를 밟을 것이며 칼로 네 백성을 죽일 것이며 네 견고한 석상을 땅에 엎드러뜨릴 것이며
  2. 네 재물을 빼앗을 것이며 네가 무역한 것을 노략할 것이며 네 성을 헐 것이며 네가 기뻐하는 집을 무너뜨릴 것이며 또 네 돌들과 네 재목과 네 흙을 다 가운데에 던질 것이라
  3. 내가 네 노래 소리를 그치게 하며 네 수금 소리를 다시 들리지 않게 하고
  4. 너를 맨 바위가 되게 한즉 네가 그물 말리는 곳이 되고 다시는 건축되지 못하리니 나 여호와가 말하였음이니라 주 여호와의 말씀이니라
  5. 주 여호와께서 이같이 두로에 대하여 말씀하시되 네가 엎드러지는 소리에 모든 섬이 진동하지 아니하겠느냐 곧 너희 가운데에 상한 자가 부르짖으며 죽임을 당할 때에라
 
 
  1. 그 때에 바다의 모든 왕이 그 보좌에서 내려 조복을 벗으며 수 놓은 옷을 버리고 떨림을 입듯 하고 땅에 앉아서 너로 말미암아 무시로 떨며 놀랄 것이며
  2. 그들이 너를 위하여 슬픈 노래를 불러 이르기를 항해자가 살았던 유명한 성읍이여 너와 너의 주민이 바다 가운데에 있어 견고하였도다 해변의 모든 주민을 두렵게 하였더니 어찌 그리 멸망하였는고
  3. 네가 무너지는 그날에 섬들이 진동할 것임이여 바다 가운데의 섬들이 네 결국을 보고 놀라리로다 하리라
  4. 주 여호와께서 이같이 말씀하셨느니라 내가 너를 주민이 없는 성읍과 같이 황폐한 성읍이 되게 하고 깊은 바다가 네 위에 오르게 하며 큰 물이 너를 덮게 할 때에
  5. 내가 너를 구덩이에 내려가는 자와 함께 내려가서 옛적 사람에게로 나아가게 하고 너를 그 구덩이에 내려간 자와 함께 깊은 곳 예로부터 황폐한 곳에 살게 하리라 네가 다시는 사람이 거주하는 곳이 되지 못하리니 살아 있는 자의 에서 영광을 얻지 못하리라
 
 
  1. 내가 너를 패망하게 하여 다시 있지 못하게 하리니 사람이 비록 너를 찾으나 다시는 영원히 만나지 못하리라 주 여호와의 말씀이니라




<묵상>




하나님께서 예루살렘과 암몬, 모압, 세일, 에돔, 블레셋, 두로에게 심판을 내리십니다.

그들이 받는 심판의 내용이 두려움을 줍니다.

그중에서도 저의 마음을 가장 울리는 것은 24장 25절에서 "인자야 내가 그 힘과 그 즐거워하는 영광과 그 눈이 기뻐하는 것과 그 마음이 간절하게 생각하는 자녀를 데려가는 "이라는 표현이 나옵니다.

아마도 현대를 사는 우리들에게도 우리의 능력과 권력, 그리고 우리가 가장 즐거워하는 영광과 우리의 눈이 보고 기뻐하는 것, 그리고 마음이 간절하게 생각하는 자녀를 데려가는 것이 가장 무서운 벌일 것 같습니다.

그 눈이 기뻐하는 것이란 오늘날과 같이 외모를 중시하는 우리에게 외모가 망가지는 벌도 무척 무서운 벌일 것 같습니다.

우리가 즐거워하는 것을 빼앗기는 것도 참으로 두렵습니다.



하나님께서 심판하시겠다고 무섭게 다그치셨지만 1년 6개월을 기다리셨습니다.

회개의 시간을 주셨지만 끝내 심판의 시간이 다가오자 예루살렘은 포위되고 함락되기 시작했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에스겔 선지자에게 녹슨 가마를 올려놓고 고기를 끓이라고 명하십니다.

녹슨 가마는 예루살렘을 의미합니다.

고기 덩어리들은 예루살렘 주민들을 가리키는데 그것을 장작을 많이 넣고 끓이는 것은 포위 당하고 처참하게 죽어가는 상태를 나타냅니다.

다 끓이고 난 후에 고기들을 끄집어내는 것은 이스라엘 주민들이 사방으로 흩어질 것을 예표합니다.

그 후로도 가마솥의 녹과 찌꺼기가 녹을때까지 끓이는 것은 예루살렘이 멸망한 후에도 오랫동안 심판이 계속될 것을 의미합니다.


또한 에스겔의 아내를 죽게 하신 하나님은 애도하지 못하게 명하십니다.




"너는 이스라엘 족속에게 이르기를 주 여호와의 말씀에 내 성소는 너희 세력의 영광이요 너희 눈의 기쁨이요 너희 마음에 아낌이 되거니와 내가 더럽힐 것이며 너희의 버려 둔 자녀를 칼에 엎드러지게 할지라 "(겔 24:21)



눈의 기쁨이요 마음에 아낌이 되는 사랑하는 아내를 죽게하고도 울지도 못하는 고통과 아픔을 겪는 에스겔을 통하여 자신들의 처지를 바라보기를 원하시는 하나님의 뜻을 알 수 있습니다.

우리가 가장 사랑하는 자식이나 배우자의 죽음 앞에서 울지도 못하고 장사 지내지도 못하는 슬픔은 상상을 초월합니다.

동물도 사랑하는 가족의 죽음 앞에 애도를 표하는데 인간인 우리가 그것을 못한다는 것은 하나님의 엄청난 분노 앞에서 고통을 몸소체험하는 것입니다.


그 밖에 여러나라가 하나님의 진노를 받아 멸망을 당합니다.

하나님께서 인류를 만드시고 우리에 대한 목적을 가지셨는데 그러한 목적을 이해하는지 아니면 그와 반대되는 욕심과 불경건함과 도덕적인 문란함 속에서 살았는지가 그들이 받을 진노의 댓가가 되지 않았을까요?

비록 하나님은 믿지 않는 나라들이라 할지라도 아마도 하나님께서는 진노하시는 이유가 있었을 것이고 그 진노의 댓가로 심판을 받았을 것입니다.

그들은 폭력과 우상숭배와 도덕적인 문란함 속에서 끝나지 않을 것 같은 부귀와 영화가 끝나는데 대해 하나님을 비로소 인식할 것 같습니다.

이러할 때 하나님의 진노하심은 하나님을 알고 , 성경을 알고 , 하나님을 믿었던 족속이 행하는 하나님께서 증오하시는 행위를 더더욱 심판을 하실 것 같습니다.

나의 자식이 가출을 해서 나쁜 친구들과 어울려 범죄를 저질렀다면 부모가 잘 가르치려고 행했던  여러 훈계와 교훈을 무시한 자식에 대해 더 많이 화가 나는 것과 똑같은 이치지요.

부모없이 자라난 아이들의 행위와 똑같은 행동으로 죄를 지은 자식이라면 마땅히 벌을 받아야 되지 않을까요?



오늘 만나를 통해서 하나님의 진노하심을 받는 하나님의 자녀들을 봅니다.

그들에 대한 더 큰 진노를 표현하시는 하나님을 만납니다.

사랑하는 자식이기 때문에 그 분노를 어찌 다 표현하지 못하는 고통에 찬 분노를 느낍니다.

하나님을 믿는다는 것, 성경을 안다는 것에 책임이 뒤따른다는 것을 되새기게 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