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자야 너는 얼굴을 남으로 향하라 남으로 향하여 소리내어 남쪽의 숲을 쳐서 예언하라
- 남쪽의 숲에게 이르기를 여호와의 말씀을 들을지어다 주 여호와께서 이같이 말씀하셨느니라 내가 너의 가운데에 불을 일으켜 모든 푸른 나무와 모든 마른 나무를 없애리니 맹렬한 불꽃이 꺼지지 아니하고 남에서 북까지 모든 얼굴이 그슬릴지라
- 혈기 있는 모든 자는 나 여호와가 그 불을 일으킨 줄을 알리니 그것이 꺼지지 아니하리라 하셨다 하라 하시기로
- 내가 이르되 아하 주 여호와여 그들이 나를 가리켜 말하기를 그는 비유로 말하는 자가 아니냐 하나이다 하니라
<묵상>
"모든 영혼이 다 내게 속한지라 아버지의 영혼이 내게 속함 같이 그의 아들의 영혼도 내게 속하였나니 범죄하는 그 영혼은 죽으리라"(겔 18:4)
모든 영혼이 다 하나님께 속한 것을 도무지 믿을 수 없는 다른 종교인이 많습니다.
아는 분은 타종교이신데 너무나 착하고 동정심이 많은 분인데 3년전에 기르던 강아지가 죽었습니다.
9월 3일만 되면 아침마다 강아지가 생각나서 울고 하루종일 우울하다고 하시는데 과연 하나님께서 그러한 것을 좋아하지 않는다고 했더니 믿지 않는 사람과 타종교인들은 기독교인들은 냉정한 것 아니냐 아무리 강아지이지만 자신과 십년을 같이한 반려동물인데 어찌 슬프지 않은가 반문을 합니다.
사람이나 강아지나 하나님께서 만든 피조물인데 사람만이 영혼을 지니고 있지요.
만약 나의 아들이나 딸이 강아지가 죽었다고 삼 년이 넘어서까지 슬퍼한다면 부모로서 기분이 어떨까요?
부모가 죽은 것도 아닌데 비정상적으로 보이겠지요.
하나님도 마찬가지시지요. 그 육체를 만드신 하나님께서 가장 사랑하는 영혼은 인간이고 그 다음은 인간을 이롭게 하라고 동물들을 만드셨는데 동물을 마치 형제같이 사랑하고 애정을 쏟아서 죽은 동물을 그리워하고, 울고 하는 것은 하나님께서 싫어하시는 일입니다.
하나님을 믿는 우리들은 이러한 일에서도 구분이 됩니다.
"주 여호와의 말씀이니라 내가 어찌 악인이 죽는 것을 조금인들 기뻐하랴 그가 돌이켜 그 길에서 떠나 사는 것을 어찌 기뻐하지 아니하겠느냐"(겔 18:23)
악한 죄를 지어서 많은 사람에게 폐해를 끼치므로 사회에서 격리되어야할 죄인이라 할지라도 그가 만일 악한 죄를 회개할 기회도 없이 죽는다면 그 또한 하나님께서 만든 영혼이므로 악한 죄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동물과 다르지 않은 상태에서 죽어버린다면 하나님은 기뻐하지 않으신다는 말씀이 가슴에 와 닿습니다.
하나님은 자신이 만든 피조물이 회복되지 못하고, 흉하고 악한 모습으로 스러지는 것이 싫으신 것입니다.
내가 만약 그림을 그렸는데 지나치게 못그려서 자신이 보기에 창피할 정도라 하더라도 다른 사람이 그림을 찢어버린다면 기분이 좋을리 없는 것 처럼 하나님의 마음은 자신이 만든 모든 것에 사랑이 남아 계신 것 같습니다.
악인일지라도 악한 길에서 떠나 살기를 중보기도 해주는 제가 되고 싶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