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는 그의 하나님이 그에게 적당한 방법을 보이사 가르치셨음이며
- 소회향은 도리깨로 떨지 아니하며 대회향에는 수레 바퀴를 굴리지 아니하고 소회향은 작대기로 떨고 대회향은 막대기로 떨며
- 곡식은 부수는가, 아니라 늘 떨기만 하지 아니하고 그것에 수레바퀴를 굴리고 그것을 말굽으로 밟게 할지라도 부수지는 아니하나니
- 이도 만군의 여호와께로부터 난 것이라 그의 경영은 기묘하며 지혜는 광대하니라
<묵상>
"주께서 심지가 견고한 자를 평강하고 평강하도록 지키시리니 이는 그가 주를 신뢰함이니이다"(사26:3)
저의 심지가 과연 견고한 지 점검해야 하겠습니다.
어려운 일이 닥치거나 어느 쪽으로 가야할 지 모를 때 너무나 많은 기독교인들이 타로점을 보거나 점술인을 찾는다고 합니다.
모든 생각을 사로잡아 예수님께 순종시키면 나의 믿음과 함께 성령께서 역사하실 것입니다.
어느 순간에 마음의 평강을 던져버리고 분노의 화신이 되어 막말로 나 자신을 변호하지는 않을까 걱정이 되기도 합니다.
억울하고 분한 일이 닥쳤을 때 주님을 생각하면서 참을 수 있을지....
"여호와여 주께서 심판하시는 깅에서 우리가 주를 기다렸사오며 주의 이름을 위하여 또 주를 기억하려고 우리 영혼이 사모하나이다"(사 26:8)
"밤에 내 영혼이 주를 사모하였사온즉 내 중심이 주를 간절히 구하오리니 이는 주께서 땅에서 심판하시는 때에 세계의 거민이 의를 배움이니이다"(사 26:9)
"그러므로 주 여호와께서 이같이 이르시되 보라 내가 한 돌을 시온에 두어 기초를 삼았노니 곧 시험한 돌이요 귀하고 견고한 기촛돌이라 그것을 믿는 이는 다급하게 되지 아니 하리로다"(사28:16)
'그러니 내 사랑하는 자여 내 피조물들이여 순결하라'고 권면하는 주님의 애끓는 음성을 기억해야 할 것 같습니다.
기억을 되살려서 내가 과연 누구를 섬기는지, 내가 얼마나 순수하게 주님을 사랑했는지를 떠올릴 때 우리의 마음은 더 이상 어둡고, 갈증으로 목말라 하지 않게 됩니다.
세상의 타락이 극심해져 가고, 정신없이 세상이 돌아갈 때에 우리의 영혼이 하나님을 떠나서 세상에 기울어져 있으면 급류에 휘말리듯 우리는 하나님을 붙잡은 손을 자칫 놓칠 수가 있습니다.
태풍이 지나가기를 기다리며 창문을 닫은 것 처럼 지혜로 이 때를 견뎌야 할 것 같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