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rom Now On...
초봄...이곳의 야생화 본문
산책길에 만난 노란 크로커스.
4월 1일은 모처럼 따뜻해서 반팔을 처음으로 입고 다니는 사람이 많았어요.
노란색을 빛내며 활짝 피어나는 꽃들까지 기분이 좋아보이네요.
보라색의 우아한 크로커스가 발길이 뜸한 곳에 한 무더기 피어있네요.
산책길에 만난 집이 산뜻해서 카메라에 담아 보았어요.
담쟁이가 타고 올라간 벽과 창문이 예뻐서 찍었어요.
이름은 모르지만 화사하게 피어난 야생화들....
이건 한국에도 있더라구요.
미나리 아재비 비슷하게 생겼어요.
일주일 전에는 비 온 끝에 눈이 와서 나무가 크리스탈 처럼 변했었지요.
일주일 뒤에 저렇게 꽃들이 피어날 줄 누가 알았겠어요.
저 눈과 얼음 속에서도 꽃들은 피어나려고 엄청 노력을 했었겠지요.
김광민 - 내 마음에 비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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