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록하나님의 말씀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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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으로 너희가 주 안에서와 그 힘의 능력으로 강건하여지고 마귀의 간계를 능히 대적하기 위하여 하나님의 전신 갑주를 입으라"(엡 6:10-11) 오늘 말씀에서 하나님의 전신 갑주는 에베소서에서 가장 강력한 말씀인 것 같습니다. 이 세상을 영적으로 보면 전쟁터와 같고 마귀와 사탄의 권세는 이 세상을 지배하고 있고 이 세상 문화의 대세는 혼자 힘으로는 거스를 수 없는 강력한 파도와 같습니다. 이러한 세상을 지배하는 마귀와 사탄의 권세가 두려워하는 것은 그리스도인들이 세상적인 성공이나 부와 지위를 얻었다고해서 두려워하는 것이 아니라 우리가 하나님과 예수님을 의지할 때 가장 두려워한다는 사실을 깨닫게 됩니다. 나는 바늘 하나만 찔려도 고통을 받는 연약한 육신이지만 하나님의 전신 갑주를 입고, 진리로 ..
사무엘과 사울 "사흘 전에 잃은 네 암나귀들을 염려하지 말라 찾았느니라 온 이스라엘이 사모하는 자가 누구냐 너와 네 아버지의 온 집이 아니냐 하는지라"(삼상 9:20) 잃어버린 당나귀들을 찾으러 나섰다가 사무엘을 만나게 된 사울은 아무 준비가 되어 있지 않은 듯 합니다. 반면 사무엘은 하나님께서 사울에 대하여 미리 알려주셨고, 왕이 될 사람으로 맞을 준비를 하게 하십니다. 하나님은 사울을 장차 있을 블레셋과의 전쟁에서 이스라엘을 구원하기 위하여 택한 왕이었습니다. 문제는 사울이 잃어버린 당나귀들에만 집착하는 것이 아니라 온 이스라엘 백성들을 품고, 하나님의 크신 뜻을 받아들여야만 했다는 사실이 오늘 말씀에서 깨달아지는데 사울이 정말로 하나님의 깊으신 뜻을 선뜻 이해한 것으로 느껴지지는 않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