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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5월 21일 토요일 사무엘상 9 : 15 - 27 <하나님이 주선하신 만남> 본문

매일성경

2022년 5월 21일 토요일 사무엘상 9 : 15 - 27 <하나님이 주선하신 만남>

오렌지 향기 2022. 5. 21. 06:00

사무엘과 사울

<묵상>

"사흘 전에 잃은 네 암나귀들을 염려하지 말라 찾았느니라 온 이스라엘이 사모하는 자가 누구냐 너와 네 아버지의 온 집이 아니냐 하는지라"(삼상 9:20)

잃어버린 당나귀들을 찾으러 나섰다가 사무엘을 만나게 된 사울은 아무 준비가 되어 있지 않은 듯 합니다.

반면 사무엘은 하나님께서 사울에 대하여 미리 알려주셨고, 왕이 될 사람으로 맞을 준비를 하게 하십니다.

하나님은 사울을 장차 있을 블레셋과의 전쟁에서 이스라엘을 구원하기 위하여 택한 왕이었습니다.

문제는 사울이 잃어버린 당나귀들에만 집착하는 것이 아니라 온 이스라엘 백성들을 품고, 하나님의 크신 뜻을 받아들여야만 했다는 사실이 오늘 말씀에서 깨달아지는데 사울이 정말로 하나님의 깊으신 뜻을 선뜻 이해한 것으로 느껴지지는 않습니다.

나의 마음이 내키지는 않을지라도 하나님의 뜻임을 알았을 때에는 그리고 그것이 하나님의 목소리임을 분명히 알았다면 우리는 순종해야 한다는 사실을 새삼 깨닫게 됩니다.

하나님은 백성들의 고통의 소리를 듣고 계시므로 지도자도 자신의 안위와 관심사는 버리고 겸손하게 하나님께서 주신 사명을 받들어 순종하는 것이 얼마나 복된 일인지를 묵상하게 됩니다.

우리는 하나님이라고 주장하면서 게으름을 피우기도 하고, 하나님의 말씀을 빙자한 불순종을 택하기도 합니다.

거룩한 하나님의 음성에 순종하는 것은 복된 일인데 내 속에 내가 너무 강하면 결국은 하나님의 음성을 왜곡할 수도 있다는 깨달음이 옵니다.

< 사무엘상 9 : 15 - 27 >

사울이 오기 전날에 여호와께서 사무엘에게 알게 하여 이르시되


내일 이맘 때에 내가 베냐민 땅에서 한 사람을 네게로 보내리니 너는 그에게 기름을 부어 내 백성 이스라엘의 지도자로 삼으라 그가 내 백성을 블레셋 사람들의 에서 구원하리라 내 백성의 부르짖음이 내게 상달되었으므로 내가 그들을 돌보았노라 하셨더니
사무엘사울을 볼 때에 여호와께서 그에게 이르시되 보라 이는 내가 네게 말한 사람이니 이가 내 백성을 다스리리라 하시니라
사울이 성문 안 사무엘에게 나아가 이르되 선견자의 집이 어디인지 청하건대 내게 가르치소서 하니
사무엘사울에게 대답하여 이르되 내가 선견자이니라 너는 내 앞서 산당으로 올라가라 너희가 오늘 나와 함께 먹을 것이요 아침에는 내가 너를 보내되 네 마음에 있는 것을 다 네게 말하리라
사흘 전에 잃은 네 암나귀들을 염려하지 말라 찾았느니라 온 이스라엘이 사모하는 자가 누구냐 너와 네 아버지의 온 집이 아니냐 하는지라


사울이 대답하여 이르되 나는 이스라엘 지파의 가장 작은 지파 베냐민 사람이 아니니이까 또 나의 가족베냐민 지파 모든 가족 중에 가장 미약하지 아니하니이까 당신이 어찌하여 내게 이같이 말씀하시나이까 하니
사무엘사울과 그의 사환을 인도하여 객실로 들어가서 청한 자 중 상석에 앉게 하였는데 객은 삼십 명 가량이었더라
사무엘이 요리인에게 이르되 내가 네게 주며 네게 두라고 말한 그 부분을 가져오라
요리인이 넓적다리와 그것에 붙은 것을 가져다가 사울 앞에 놓는지라 사무엘이 이르되 보라 이는 두었던 것이니 네 앞에 놓고 먹으라 내가 백성을 청할 때부터 너를 위하여 이것을 두고 이 때를 기다리게 하였느니라 그 사울사무엘과 함께 먹으니라
그들이 산당에서 내려 성읍에 들어가서는 사무엘사울과 함께 지붕에서 담화하고


그들이 일찍이 일어날새 동틀 때쯤이라 사무엘이 지붕에서 사울을 불러 이르되 일어나라 내가 너를 보내리라 하매 사울이 일어나고 그 두 사람 사울사무엘이 함께 밖으로 나가서
성읍 끝에 이르매 사무엘사울에게 이르되 사환에게 우리를 앞서게 하라 하니라 사환이 앞서가므로 또 이르되 너는 이제 잠깐 서 있으라 내가 하나님의 말씀을 네게 들려 주리라 하더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