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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수님의 빈 무덤 "나의 의인은 믿음으로 말미암아 살리라 또한 뒤로 물러가면 내 마음이 그를 기뻐하지 아니하리라 하셨느니라"(히 10:38) 하박국 2장 4절에서는 "보라 그의 마음은 교만하며 그 속에서 정직하지 못하나 의인은 믿음으로 말미암아 살리라"라고 나옵니다. 이 하박국의 말씀은 로마서 1장 17절에서, 그리고 갈라디아서 3장 11절에서도 반복해서 나오는 말씀입니다. 오늘 말씀은 배교 즉 하나님의 아들과 그의 피와 성령님을 거부하고 모욕하는 배교를 경고하면서 믿음을 격려하고 있습니다. 배교는 고의적으로 하나님을 모욕하고 범죄하는 무서운 심판을 가져오는 것으로 오늘 말씀에서는 깨달을 수 있습니다. 전쟁 중에 적국으로 가서 아군을 많이 죽게 하는 배신 행위가 배교랑 비슷한 의미가 되겠지..
"너희 조상 아브라함은 나의 때 볼 것을 즐거워하다가 보고 기뻐하였느니라 유대인들이 이르되 네가 아직 오십 세도 못되었는데 아브라함을 보았느냐 예수께서 진실로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아브라함이 나기 전부터 내가 있느니라 하시니 그들이 돌을 들어 치려 하거늘 예수께서 숨어 성전에서 나가시니라"(요 8:56-59) 예수님께서 직접 자신의 입으로 아브라함보다 먼저 태초부터 계셨고, 아브라함을 지으셨으며, 아브라함의 자손으로 온 세상을 구원하리라는 언약을 이루시기 위해 이 땅에 오셨음을 말씀하십니다. 예수님을 죽이려는 유대인들의 아버지는 아브라함이 아니라 마귀라고 선언하신 예수님은 그들이 하나님을 모독하고 하나님의 아들을 죽이려고 하기 때문에 너무나 확신을 가지고 말씀하십니다. 우리의 영적인 자만심..
도마의 의심 / 구에르치노(Guercino, 1591-1666) "그러므로 예수께서 자기를 믿은 유대인들에게 이르시되 너희가 내 말에 거하면 참으로 내 제자가 되고 진리를 알지니 진리가 너희를 자유롭게 하리라"(요 8:31) 유대인들은 자신들이 '아브라함의 자손'이라는 자부심이 대단히 강했습니다. 그들은 영적인 확신과 민족적인 우월감이 강하면서도 로마에 억압을 당하고 있었습니다. 이러한 아이러니 속에서도 같은 민족인 예수를 정죄하기를 마치 로마군에게 대하듯 했습니다. 혈통으로 내려오는 아브라함의 유전자가 있다하더라도 예수님을 죽이려고 음모를 꾸몄던 그들의 죄에는 진리가 들어갈 틈이 없었으며 마귀를 아비로 둔 '사생아'처럼 행동하고 있었습니다. 아브라함의 유전자가 그들의 죄를 ..